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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경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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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4 23:53:01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일전에 양성 판정 받았을때 글도 남겼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나마 힘되는 말씀 많이해주셔서

현재는 문제없이 일상 및 직장 생활 하고 있고

엊그제 백신 1차도 접종했네요.

 

우선 제가 경험한 코로나는 아주 독한 녀석인데 

무증상자도 많아서 누구는 별거 아닌거라고 쉽게 얘기하기도 쉬운 그런 질병인것 같아요.

저는 증상이 없지도 그렇다고 응급실을 갈정도로 중증도 아니었지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대표적인 후각,미각 상실, 무기력, 기침, 가래, 고열, 근육통 이런 증상이 있었고

14일 이후로 퇴원하고서도 몸 상태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도는데까지 꽤 시간이 걸렸어요.

 

아직 제가 모르는 후유증이 남았을지도 모르지만 다행히도 현재는 지장이 없는 편입니다.

이것도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제 친구가 마침 현재 대형 종합 병원 코로나 병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어

생생한 실상을 간혹 전해듣곤 합니다. 

 

그래서 더욱 제 경우가 증상이 있었고 꽤 고생을 했음에도 운이 좋다고 느껴지네요.

 

백신을 맞을때도 나름 걱정을 많이했는데 아직까지는 별 다른 증상이 없어서

조용히 지나갈듯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저는 일반인의 10분의 1정도로 회사 생활을 제외하면 기타 외부 활동을 안하는편임에도

코로나를 겪었다는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아직도 댓글들을 보면 놀아서 걸렸다 밤늦게 술마셔서 걸렸다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경험한 코로나는 선과 악을 심판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사람과 아닌사람을 구분하는 

그런 단순한 질병은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이젠 피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노출되어있고 그냥 운의 영역이지 누구의 탓도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간단하게 경험담(?)를 남겨보았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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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4 23:57:00

이전에 쓰신 글 기억나네요. 그래도 잘 회복되셨다니 다행입니다.

2021-09-25 00:14:47

좋은 말씀 감사하빈다

2021-09-25 08:14:07

코로나 감염여부가 규칙 준수여부를 가르지 않는다에 공감하네요. 미준수가 확률이 높다 하더라도요. 고생하셨고 후유증 없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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