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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파트 새로 바뀐 경비원 엄청 무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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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01:44:51

원래 아파트 재활용쓰레기 버리는날이 일요일인데.. 

추석연휴기간에 안받아서 평소보다 두배가 되었으니..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쓰레기를 받더라구요.. 

근데 

뭐 투명 페트병 따로 해야하지 라벨떼야지 이번에는 우유곽따로 씻어서 하라고 뭔가 복잡해졌는데. 

양은 많지.. 그래서 밀란전보고 나서 문득 떠올라서 다 정리하니 한시간 반이나 걸렸는데.. 

 

실수로 아파트 중간출입문 키를 안가지고 나왔네요.. 근데 저희 아파트는 중간출입문 번호를 안알려주고 키만 줘서. 키없으면 못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죄송한데 10x동 몇호사는데 재활용쓰레기 버리러나왔다가 깜빡잊고 키를 안가지고 나와서요. 라고 말했는데..

(저희동에 경비실이 붙어있어서 30초 거리입니다.)

아. 이오밤중에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나오는건 경비원 엿멕이려고 지금 나오셨어요~~~ 

이러네요.. 

 

뭐 이런 무례한 사람이 다 있는지. 

주민이 경비실에서 30초 거리에 있는 중간문좀 열어달라고 하는게 무슨 경비원 엿먹이는건지.. 

 

빨간 화살표가 경비실이고 파란 화살표가 중간 출입문 있는데입니다. 

이거리 가서 중간문좀 열어달라고 하는게.. 엿먹이는 행동인가요.. 

 

확 쏘아붙일까 하다가 참자 참자하고 올라왔는데.. 생각할수록 화나네요  

 

 

19
Comments
3
2021-09-26 01:48:11

응 맞아 엿먹고 빨리 여세요

 

라고 하셨어도 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또 내려가서 어 키가 없네 문 좀 열어주세요

 

더 해주시길...

2
2021-09-26 01:48:56

미친새끼네요. 다시 내려가서 한판 하셔도 될 거 같은데.. 

4
2021-09-26 01:50:40

새로 바꼈는데 금방 또 바뀔거같네요. 기본적으로 무례함을 장착한 사람같은데 얼마안가 사람들 사이에서 말 많이 나올듯

1
2021-09-26 01:50:54

미친 거 아닌가요?
제정신 아닌 거 같은데ㅡㅡ

2021-09-26 01:51:42

무례맨...

2021-09-26 01:52:26

말을 뭔 저런 식으로..

4
Updated at 2021-09-26 02:01:22

주민들이 버린 재활용 쓰레기들을 경비원들이 2차 정리하는 경우가 꽤되더라고요. 워낙 수거업체의 요구가 빡세져서 주민들이 버리는 내용물과의 갭을 경비원들이 메우고 있는데..저녁 내내 평소의 2배에 달하는 쓰레기에 대해 속으로 주민들 시민의식 x까..라고 하며 그거 하느라 시달리다가, 새벽시간인데 또 재활용쓰레기 버렸다고 나오고 문 열어달라고 하니 흑염룡 폭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엿멕이려고 운운은 이해가 안될 발언..

OP
2021-09-26 01:59:39

경비원들이 다시 정리한다고 제대로 분류해달라고 방송도 자주나오고 그래서. 

본문에 쓴것처럼 밀란전 끝나고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완벽하게 분류해서 버린건데.. 

저런말 들으니.. 아 그냥 대충 버릴껄하는 생각이 확들더라구요 

1
2021-09-26 07:52:45

대충 버리셨다면 경비원 말대로 엿먹이는 꼴이라.다른분들 말씀대로 관리사무소측에 얘기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OP
2021-09-26 01:57:46

생각해보니 저녁을 안먹어서 배고파서 더 화나는거 같음.. ㅋㅋ

밀란전 이긴걸로 기분 좋았다가.. 경비원 때문에 다시 기분 가라앉은거.. 

 

추석때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둔 LA갈비로 기분전환해야겠네요 

2021-09-26 03:10:57

응 맞아 아저씨 일이니까 문이나 여세요~
해도 될듯요;

2021-09-26 03:39:56

내일 일어나시면 관리사무소에 찌르시죠

1
2021-09-26 05:45:22

앞뒤 상황 정확하게 관리사무소 측에 설명하시고 조치받으면 될 것 같아요

엿먹으라고 하는 일이냐니...
자기가 일하는 곳에 있는 사람에게, 그런 관계가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저런 말을 함부로 할 사람이면 원래 저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1
2021-09-26 06:39:40

아무리 요즘 경비원에게 갑질이니 뭐니 말이 많아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꼬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요.

2021-09-26 07:54:11

물어보실 것도 없네요 관리사무소에 말씀하시길

2021-09-26 08:45:55

아이고 내쉬형님 ㅠㅠ

2021-09-26 09:00:32

그런10생퀴는 소장조지면됨

Updated at 2021-09-26 09:18:11

뒷정리할거생각하니 다짜고짜 짜증부터낸거같은데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 속담을 새겨야할분인것같군요..저런식으로 말해봐야 결국 손해보는건 본인일텐데 뭐랄까 참 안타깝네요.

2021-09-26 10:32:51

저도 저희 아파트 경비원이 저한테 쪼깬거 택배왔네 이 질알해서 개빡쳤는데(저 성인임) 경비원도 무례하고 싸가지 없으면 빨리 빨리 좌천을 당하던가 해야하는데... 엄청 불편함.. 집 들어갈때마다 봐야하니까요... 진짜 열받으시깄어요... 관리사무소에 드러눕고 개 따져야할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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