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들이 시간이 지나면 변절(?)했다고 까이는데

원래 색을 잃었다 어쩌고 저쩌고

최근 원오크록 앨범 쭉 다시 들어보면서 느끼는데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게 맞아요

신인시절이나 20대후반? 그 감성을 30대 40대가 되어도 흉내내는것도 웃기고

그게 아니어도 똑같은 음악이면 질림;;

원오크록 앨범 중에 기존 매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게

4집 니체 신드롬

5집 잔향 레퍼런스

6집 인생X나=

인데 잔향 레퍼런스 앨범들어보면 니체 신드롬 앨범의.. 멤바들에겐 미안하지만 자가복제 느낌이 확나서 질리더군요 

미국이나 유럽 프로듀서랑 작업한 인생X나= 는 좀 괜찮고..

멤바들도 뭔가 느낀게 있어서 해외 프로듀서랑 작업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사운드면에서도 확실히 달라지고.. 

지금은 7집 35xxxv앨범 듣고 있는데 옛날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면 7집듣고 욕하긴 했을듯

말랑말랑한 분위기라서.. 물론 8집 ambitions와 9집 eye of the storm으로 갈수록 더 그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