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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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17:28:57
각시랑 18년 같이 산 멍멍이 떠나 보내고 왔습니다
워낙 나이도 많고 근래 급속도로 건강 안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이별은 언제나 너무 아프네요
못 보겠다고 볼 자신 없다는 걸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보고 오자고 해서
마지막 인사 잘 하고 왔습니다
딸내미한텐 뭐라고 설명해 줘야 할 지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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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