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한 버거
지난 월요일부터 페이코인에서 버거킹 70퍼센트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다날에서 운영하는 다모음캐시를 현금으로 사고 다모음캐시로 페이코인을 사야해서 조금 복잡하긴하지만요
수수료는 들지 않아서 할인율이 무지 큰 행사에서는 종종 이용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버거킹 70퍼센트 할인 이벤트에도 참전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화요일에 시험이 끝나고 들뜬 마음으로 버거왕에 갔어요
페이코인이 비트코인본위같은 코인이라그런지 무지 올라있어서 사실상 600원에 콰치와를 먹을 수 있어서 기뻤어요
그렇게 목요일에도 70퍼센트 할인을 받아서 먹으려고했지만요, 콰치와 두 개가 정상가격인 7800원에 결제가 되었더군요,,
알고보니 1인당 한 번만 되는 찬스였는데 제가 실수를 하고 말았던 거였어요 ㅠ
그렇게 실수를 만회하려고 퇴근하신 엄마를 붙잡았어요
그렇게 엄마페이코인으로 오늘 콰치와 세 개를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아침에 야구를 보면서 콰치와 세 개를 사왔어요
엄마한테 카톡으로 콰치와 세 개가 3600원에 결제되었다는 걸 확인받고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의 버거는 햄버거 맛에 뿌듯함이 첨가되어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햄버거를 저렴하게 사서 두 개는 제가 먹고서 하나는 남겨뒀어요
저는 충분히 혼자서 세 개를 다 먹을 수도 있었지만요, 엄마한테 저렴하게 산 햄버거 맛을 자랑하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지금 엄마한테 햄버거 반 쪽을 드리고 제가 마저남은 반쪽을 먹었어요
저희 엄마는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인지 제가 햄버거를 싸게 샀다고 좋아하는 것만 눈에 들어오시는 모양이었어요
사실 이 글도 남은 버거를 다 먹었어도 저한텐 저녁으로 부족해서 햄버거를 다 먹고 엄마한테 호떡을 해달라고 해놓고 쓴 글이에요
투 비 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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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나도 사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