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 생각보다 떨어지네요.

제가 롤은 고1때 학원가야해서 듀토리얼하다가 중간에 나간 이후로 한번도 안하다가(언제가 부터 동생이 부캐로 쓰는중) 작년에 친구가 하자해서 ai대전으로 7년만에 다시했는데 이미 고급레스토랑에 입맛이 길들여저서 cs나 와드 등등 적응을 못하고 한판하고 껐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롤체를 하면서 느꼈는데 롤이 게임 위상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클라이언트인데 배틀넷이랑 비교하면 서버마다 클라이언트를 새로 깔아야하고 언어선택도 미국섭 클라이언트면 한국어 지원이 없더군요. 검색하니까 방법있다던데 이게 뭐 어려운거라고 지원을 안해주는지...

또 태섭도 왜 북미계정만 가능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테섭이 출시전 최종 밸런스조정을 위해 있는걸로 아는데 이걸 왜 북미계정만 입장가능하게 하는지 ?가 많이 붙네요. 꼬우면 북미계정 파든가 이런 마인드인지

버그도 너무 많습니다. 롤체하면 급하게 낸다고 그런거겠지만 너무 많아요.
저는 롤체만 그런줄 알았더니 밑글 보니 협곡도 버그많다던데 롤체영향으로 그런거면 진짜 문제있는거 아닌가싶네요.

그간 블자겜하면서 버그x망겜 소리 많이 했는데 이번에 롤체를 통해 롤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게임위상은 독보적인데 그에 반해 다른부분들이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많이 떨어져서 롤체하면서
많이 의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