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4500점따리라 좀 그렇지만 댓글로 대략적인 전략들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의상 단정적으로 적었는데 어디까지나 제 의견일 뿐이니 맘껏 후드려까고 수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해보면서 느낀건 대략

• 융합체 짱짱맨. 
• 멀록덱은 도박성이 짙다. 멀록들은 체력이 낮기 때문에 교환비가 안나오고, 결정적으로 6코 멀록버프발견의 의존도가 매우크다. 중후반을 버티려면 사기를 쳐야 하는데 (야수덱의 하이애나, 3/3공버프, 기계덱의 6/3천보리필, 1/5성장) 멀록덱은 중반에 그게 없다.  
• 야수덱은 5성 이후부터 만들어도 된다 (4/4 야수버프와 엄마곰만 뽑는다면 야수들은 그 뒤에 뽑아도 스탯은 충분하다), 
• 기계덱이 가장 안정적이면서 뒷심도 괜찮다. 도발이 많아서 변수도 적다. 
• 풀필드는 어지간하면 (특히 후반에는) 만들지 말자. 
• 전함 하수인을 잘 활용하자. 생각보다 좋다. 특히 융합체 있을 때. 

1턴

• 2/1 멀록, 길냥이 이 둘이 최고존엄. 토큰을 나중에 팔면 1코를 돌려받는다. 
• 그 다음으로는 2/4 도발악마, 2/3 버프멀록. 스탯이 좋다. 
• 대부분 2턴에는 레벨업을 하기 때문에 1턴에 스탯좋은 하수인을 뽑아놓으면 2턴 전투까지 이겨서 대략 4-6 정도의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다. 

2턴

• 정말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한 레벨업. 
• 2성에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융합체가 있기 때문에 2성 업글을 늦게 하면 너무 손해가 크다. 

3턴

• 융합체를 잡는걸 첫번째로 하되, 융합체가 한방에 안떴다면 1턴에서 토큰하수인을 잡았을 경우 토큰을 팔고 레벨업을 하는 것도 방법. 
• 특히 패치워크, 바텐더로봇 등의 뒷심형 영웅들은 팔 토큰이 있다면 어지간하면 레벨업을 하자. 
• 팔 토큰이 없다면 어지간하면 리롤을 해서 융합체를 찾는 쪽이 좋다. 다만 융합체가 아니더라도 뭐라도 하수인을 하나 사놓는게 여러모로 좋다. 
• 특히 상대에 A.F.Kay 가 있고 이번에 만나게 되면 상대의 3성/4성 하수인에게 아주 씨게 맞을 수 있으니 주의. 
• 반대로 내가 A.F.Kay 라면 3성 4성을 하나씩 발견하면서 세게 나갈 수 있다. 
• 내가 요그라면 그럭저럭 스탯 좋은 하수인들이 있을 때는 2코 영능 + 3코로 하수인을 두 마리 데려오면서 4턴부터 안정적으로 레벨업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4턴 

• 이제부터는 변수가 많아지는데, 상대가 이번턴에 레벨업을 했거나, 내 영웅이 뒷심형 등 상황상 배를 쨀만하다면 위의 3턴에 이어서 4턴에도 레벨업을 하는 것도 방법. 도박수이긴 하지만, 기계덱의 좋은 하수인들 (6/3천보리필, 부릉이, 6/4벌목기, 2/4천보합체, 1/5 성장기계 등 ) 들이 전부 3성/4성에 몰려있기 때문에 명치 맞는게 너무 아픈 상황이 아니라면 해볼만 하다. 
• 융합체가 있다면 차선책으로 전함 하수인을 집어도 나쁘지 않은데, 버프를 주고 리롤 한번을 위해 파는 것 보다는 남겨둬서 하수인으로 써먹다가 고코레벨업 후에 파는 것이 좋다.  사기치는 하수인들이 없다면 저 하수인들 하나하나도 소중하다. 
•  3턴에 레벨업을 안하고 하수인을 집었다면 4턴에는 레벨업을 하면서(5코) 리롤(1코) 한번 돌리고 좋은 하수인이 떴다면 얼리면서 쉬어가는 것이 좋다. 위에서 말했지만 기계덱의 좋은 하수인들이 3/4코에 많다. 

5턴 이후

• 이후에는 눈치껏 운영. 위에서 말했지만 이 때 부터는 어지간하면 풀필드를 안만드는 것이 좋고, 코스트 여유가 생겼다고 원하는 하수인 나올때까지 리롤을 계속 돌리기보다는 전함 하수인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함 하수인은 실질적으로 2코다. 
• 황금 하수인으로 얻는 발견은 오히려 5코가 6코보다 좋을 때가 있다. (2/2 버프맨, 4/4 야수버프) 
• 융합체를 버프시켜 만든 고스탯 천보도발독성은 조금 뒷쪽에 놓는 것이 좋다. 앞쪽에 놓으면 얘가 공격을 먼저 하면서 살아있는 턴수가 줄어든다. 얘가 오래 살아야 내 성장형 하수인들이 안전하게 생존할 확률이 올라간다. 
• 6코의 5/5 엄마곰은 존엄이다. 얘만 뽑으면 히드라 같은걸 후반에 뽑아도 야수덱 비슷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 6코 질풍저격맨은 기본적으로 좋으나, 극후반에 가면 상대 덱을 봐가면서 써야한다. 이 때쯤 되면 자리 하나가 정말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