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메타가 T1에게 좋은 메타인거 같습니다

저도 젠지나 DRX 담원 같은 팀이 고점 훨씬 높을 것 같은게,

기본 라인전자체가 쟤네가 더 센 것 같아서ㅠㅠ...

암튼 T1도 각 선수들 아직 폼 다 올라온거 아니라고 믿고

페이커도 올해 오프시즌이 거의 역대급으로 기타일정 굴렸던 것 같아서

천천히 좀 치고올라오길..

Lck나 솔랭이나 많이 해보고 느낀 메타는
라인전 상성싸움이 제일 중요한듯 벤픽중요도가 올라간느낌 그래서 감코진의 유무가 중요한것 같아요

담원의 하락세나 상위권 팀들도 벤픽미스로 세트승 자주내주면서 2:0경기가 잘안나오는듯

예전처럼 라인전 지는 챔 들고도 반반 이상을 보여준게 신기한거지 지금 페이커는 딱 상성대로 라인전하는거라고 봅니다

로밍이 좀 문제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성장 지향 메타에 너무 특화된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로밍 각을 보는게 다소 부족해 보일 때가 있죠. 그래도 기본적으로 게임 지능(?)이 너무 좋은 선수라 지난해는 많이 극복했다고 보여지구요 앞으로도 메타 적응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본인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분명 정글 힘이 떨어지는 메타였던 것도 T1에게 웃어주는 부분이었죠. 그리고 작년 스프링1라때 그리핀이 슼 거의 압도했지만, 시즌 말미에 웃었던건 슼이었던 것처럼 올해 젠지와 T1 관계도 그렇게 될 수 있죠. 아예 새로 합 맞추고 있는 팀이랑 세 명은 그대로 유지한 팀은 분명 다르니..

탑이 약점인데 지금 탑에 버티기 좋은애들이 너무 많아서 세트 소라카 오른 등등 그게 커버가 되서 좋은거같아요

 개인적으론 굉장한 노잼메타라...

아마 기량 하락 이야기가 나오던 18년쯤부터가 아닐까싶은데 LCK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페이커보다 라인전은 강할지몰라도 로밍은 특출나게 잘해주고 그렇지도 않은듯한데 왜 유독 페이커에게만 지박령이라는 수식어가 붙나싶네요.

다만 T1과 페이커가 일정 시점 이전까지는 잘 성장해서 중반 이후 주도해나가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것도 맞고 성장치에 비해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빈도도 늘었지만 로밍 가고 안가고와 관계없이 이미 다른 라인 안풀리고 터지는것까지 페이커 책임으로 몰아갈때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