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코치 가장 맘에 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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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00:32:20

김정균 코치의 경우는 확실히 뭘해도 우리할거하면 이겨 라는 마인드로 밴픽 풀어줄거 풀어주면서

자기들 픽집어오는 밴픽인데, 이게 압도적으로 잘할때야 말그대로 뭘해도 이겼는데

이제 격차가 많이 좁혀진 시점에서 점점 팬들도 의구심이 생겼죠.

왜 굳이 어렵가지? 굳이 왜 저렇게까지 고집스럽지?

근데 김정수 코치는 그런거 없는게 맘에 드네요.

상대가 잘했어? 그러면 다음에 우리도 해보자

이거 풀어주니까 우리가 잘해도 한번 실수하니까 지네? 밴하고 하자.

확실하게 의도가 보임.

상대가 잘하면 못하게하고 우리쪽으로 게임 끌어오자는 마인드가 너무 맘에드네요.

Comments

2020-04-02 00:34:09

꼬감은 요점만 쏙쏙 집어가는 느낌이라면

미스터킴은 묵직하게 한방 준비해서 때리는 느낌이네요

Updated at 2020-04-02 00:54:24

오히려 반대 아닐까요 꼬감은 묵직하게 우리 할 것만 하면 이겨 이건데 김정수 감독은 이렇게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데 왜? 이런 느낌이라

2020-04-02 00:37:10

꼬마랑 비교하면 둘이 스타일이나 게임관이 확연히 다른데

둘 다 자기 분야에서 월클이네요 정말..

슼 적어도 스프링은 쉬어갈 줄 알았는데 여전한듯

2020-04-02 00:39:03

밴픽은 꼬마제파보단 김정수가 맘에드네요

2020-04-02 00:44:17

222 자도 언젠가 부터 꼬마의 밴픽이 점점 고집스럽다 라고 생각이 되고 제파의 작년 4강에서 밴픽만 보더라도 드러난다고 생각.....이제 내려놓아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4-02 00:50:49

꼬감의 우틀안 하는 방식이 당시에는 분명 틀린건 아닌데 우틀안만 했던게 아니라 상대가 잘하면서 대응 못하는 카드들(13 타베 애니)만 짤랐던 시대는 이제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대들도 이제는 그런방식을 대처를 잘함

어쩌면 김정수 감독의 방식이 더 적합한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