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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알못이긴 한데 이렇게 떨어져 보는것도 경험이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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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01:29:56

물론 티원 체급에 광탈은 좀 아쉬운건 사실인데

오늘 테디도 그렇고 방송경기에서 다른 리그팀 상대로 실험해볼 기회가 별로 없다고 보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얻어맞아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아요

그 축구도 평가전에서 얻어맞으면서 수정할점 찾고 그러는거니..

결국에 궁극적 목표는 롤드컵이니까 이번 경험이 또다른 자양분이 된다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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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9 05:06:24

저도 별로 큰의미 둘 필요없다고 생각하네요. 이벤트전은 즐겨야지 죽자고 평가하려드는 것도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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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9 09:16:07

LCK LPL 구도가 되어버린 경기에선 최대한 이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상금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롤에는 축구와 다르게 스크림이라는 축구로치면 친선경기같은 개념이 따로 있기도 하고요

특정팀, 특정선수를 과도하게 비난하는 것은 없었으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펀쿨섹 마냥 이벤트전이니 의미없는데 지는게 뭐 어때라는 생각은 응원하는 팬들 힘빠지게 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리빌딩은 없다라는 이야기를 자세히 보면 평소 제가 생각하는 국내프로스포츠 규모를 생각하면 공감하는 부분이있고, 특이한 구조의 롤판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생각)

월드컵이 우승목표고, 아챔우승이 목표라고해서 중국/일본에게 친선경기에서 패하거나 광저우/요코하마에게 친선경기에서 패한다고 국대팬이나 K리그 응원하는 팬들이 기운 안빠지는건 아닌것처럼요

이스포츠도 스포츠라고 생각해서 냉정한 이성보다 불타는 감정이 발현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2020-05-29 09:35:04

몇년째 지고있는거라 경험만 쌓는중...

2020-05-29 10:28:05

ㅠㅠ

2020-05-29 10:05:10

저도 지는건 아쉽긴한데 t1도 발 맞춰가는중이고 비원딜 써보는것도

경험이락 봐서, 욕이야 시청자와 팬들이 덜하면 덜 먹는거구요.

아쉬운건 탑티어 팀과의 다전제를 못한다는게 t1이나 담원에겐 상당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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