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감독 지금처럼 변명하면 무리뉴 롤버전이죠.

스프링은 이미 지나갔고 

스프링이후에 미드시즌컵 조별탈락

섬머 1라운드 뭘하고 싶은지 모르는 졸전에 연속이죠.

프로스포츠에서 당장 시즌에서 개차반이면 그때까야죠.

스프링 우승했다고 섬머 졸전 연속이 옹호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음, 너무 과한 거 아닐까요.

아직 서머 다 끝난 것도 아닌데...

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작년 9위하던 것처럼 하위권도 아니고 아직 5위인걸요;

졸전 연속이라기엔 당장 이전 설해원전도 이겼고 그 이전 젠지전도 이겼고요.

담원, DRX한테 진 게 뼈아프긴 하지만요.

이미 역사적으로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진출 못한 팀이 있는 리그죠.

에초에 그리고 T1이 리그우승이 궁극적인 목표인 팀도 아니고

이 팀은 롤드컵 정조준하는 팀인데 이정도 경기력이면 충분히 비판 할만하다고 봅니다.

비판하는 건 맞는데 무슨 무리뉴니 이러는 게 말이 안 된다는거죠.

너무 급하신 거 같네요.

저도 T1팬 입장에서 경기력 많이 아쉽고 그랬지만 어차피 정규리그의 일부일 뿐입니다. 

롤드컵 노리는 팀이 반절정도 지난 시점에서 리그 5위에 경기력도 별로면 까일수있죠.

지금 상황에서 못하는게 사실인데.

뒤에 분위기 반전해서 잘하면 그때 칭찬해도 안늦죠.

지금 당장 경기력이 최악 수준인데 충분히 언급하다고 생각하네요. 

무리뉴랑 비교도 말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무리뉴가 지금 하는 행동이랑 일치하는 행동인데 충분히 지적 할만하다고 생각하구요.

나는 하려는데 선수는 안하려한다 이런 발언은 제입장에서 프로스포츠 감독이 하면 안되는 말이라고 봐서 충분히 비판에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거 지금 대표적으로 하는 감독이 무리뉴고 김정수감독도 똑같은 뉘앙스에 발언을 자주 하니까 언급하는거구요.

롤은 감독빨이라는 게 존재하기 어려운 E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축구하고 비교하기엔 어려워요.

선수가 거의 9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쨌든 뭐 비판하시는 건 이해합니다.

선수가 9할이라고 해도 그 대상되는 선수가 페이커 테디면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봐요.

포그바 들고 우린 월드클래스 선수가 없다고 하는 무리뉴랑 다를거 없다고 봅니다.

같은 리그 씨맥만봐도 

모든선수가 리그 최정상급 기량이라고 평가 받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저는 충분히 정당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게 도넘은 비판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정작 그 씨맥은 스프링에 T1에게 막혀서 우승을 못했죠.

결국 감독은 성적, 특히 우승으로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음 롤알못이지만 팀 체질 개선하라고 삼고초려해서 3년계약으로 모셔왔는데 변할랑말랑 하다가 다시 회귀해버려서 팬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야구로 치면 할거 다하고 지는거면 능력이 안되거나 과도기라고 이해하는데 지는거 알면서 맨날 똑같이 경기하면 빡치는거랑 비슷하달까요

저두요 전 기대치보다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