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계약으로 팀들 휘두른건데, 스타 전성기시절 최연성 이중계약사건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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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23:02:20
그래도 ig는 lck입장에서는 업보 돌려받은거긴함
루키빼갈때 템퍼링오졌죠
덕분에 lck템퍼링 금지 조항생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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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01:03:43
전혀요.. 루키 템퍼링으로 접촉하던 다른 팀이고
ig는 딜 깨져서 붕 뜬 루키 잡아온 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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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3 23:16:34
대략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는
1. 우지가 건강문제로 은퇴 의사를 밝혀서 RNG가 재키러브와 사전 계약을 함.
2. 알고보니 우지가 당시 시점에선 영구 은퇴가 아니라 잠정 휴식이란걸 알고(이후 스프링 끝나고선 건강 문제로 결국 은퇴선언 하긴 했죠.) 재키러브가 IG에 재계약 요청.
3. IG와 재계약 도중 재키러브측이 계약조건을 상당히 높게 부름.
4. 왕쓰충 아버지 기업인 완다그룹이 빚 문제로 휘청이고 왕쓰충 본인도 당시 채무 문제로 압류 같은 사건이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자금 동원이 어려웠던 IG가 자금 마련을 위해 후안펭(수닝 원딜인 그 선수 맞습니다. 당시 ig의 원딜 유망주로 대략 t1의 구마유시 정도의 위상)을 판매.
5.이미 재키러브와 계약을 맺고 재키러브 오는 조건으로 서포터 밍도 재계약을 한 상태였던 RNG는 사전계약 했음을 들어 IG에 가려면 위약금을 내라고 요구.
6. 위약금까진 낼 수 없었던 IG가 떨어져 나가고 RNG와 본계약에 들어갔는데 재키러브측이 계약 조건을 더부름. 빡친 RNG가 전말을 공개하면서 LPL구단들에게 계약해주지 말자고 담합.
7. 원딜이 폭망한 TES가 재키러브와 계약.
8. 졸지에 시즌 플랜이 박살난 IG는 급하게 미드 유망주로 봇을 트레이드 해오나 시즌 내내 봇의 부족한 라인전과 캐리력으로 상체 부하가 극심해지는 문제에 시달림.(거기에 닝의 삽질이 겹치면서 결국 롤드컵 진출 실패. 반면 재키러브의 TES는 LPL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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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23:22:03
통수의 통수의 통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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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23:23:52
디조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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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4 15:02:18
댓글에 몇몇분들이 설명했던 내용에 덧붙이자면. rng랑 ig 대형팀들을 엿먹인 게 화제긴 하지만 tes까지의 이적 과정에서 다른 팀들도 여럿 직간접적으로 피해본 게 드러나서 그냥 혼자서 리그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보면 됩니당. 이거 스노우볼이 작년 lpl에 영향 엄청 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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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3:17:36
RNG 팬들이랑 IG팬들은
쑤닝한테 재키러브 털릴때 열광햇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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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5:01:26
넵 아마 대부분 그랬을걸요. 재키러브 문제도 있고 후안펑이 쑤닝에 뛰고 있다보니.. 후안펑은 재키러브 때문에 보낸 아픈 손가락이기도 하고, 재키러브가 인장 띄우며 이상한 짓 할 때 후안펑은 근본 인터뷰 하면서 지지 받았던 애거든요.
저도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