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겐은 중국가서 롤이 아니라 무슨 정신수련을 하고 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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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째를 거둔 소감은.
“기쁘지만 아직 들떠선 안 된다. 쉬운 길로 갈 수 있었던 게임인데 어려운 길로 갔다. 1세트는 한타 한 번에 게임이 기울어졌다. 3세트는 승기를 가져왔던 상황에서 판단 미스가 나왔다. 무엇을 할지 저희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다. 그런데 장로 드래곤을 내주고, 위기를 맞았다. 담원 기아가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다면 바로 이기지 않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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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대는 리브 샌드박스다.
“내일 하루 연습한다고 해서 저희의 경기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과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진 않았으면 한다. 제 각오이기도 하고, 팀의 각오이기도 하다. 승기를 한 번 잡았을 때 굳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은 승리했지만 강팀다운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리고 저희는 강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뷰 보면 무슨 인생 2회차 같음 ㄷㄷ 

플레이도 되게 믿음직하고 이제 나름 경력 오래된 선수답게 챔프폭도 넓고 안정적으로 잘하는 것 같구요. 전부 신인 라인업에 표식이만 믿을맨이고 킹겐은 좀 나쁘게 말하면 걍 되는대로 데려온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게임내적으로도 그렇고 외적으로도 팀에서 역할이 아주 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