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박진성, "잦은 선수 교체, 호흡 맞추기 어려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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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22:52:17
Q. 올시즌 T1은 잦은 로스터 교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2019년에도 대규모 로스터를 경험했는데, 당시엔 5연패를 하더라도 선수 교체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계속 선수가 교체되다보니 아무래도 전보다 호흡 맞추기가 어려운 느낌이다. 같은 선수들로 계속 출전하면 지더라도 발전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로썬 힘든 부분이 있다.
Q. 현 체제를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다. 서로 말은 안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을까.
Q. 코치진을 향한 선수들의 신뢰는 얼마나 쌓인 것 같나.
로스터와 별개로 출전한 선수들이 애초에 잘 하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은 로스터에 대한 불만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서로 최선을 다하고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겠다.
서머때는 10인로스터 정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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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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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주전라인업 고정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