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논란이 되는 건 칸나, 테디가 후보 그것도 칸나가 4위, 테디가 2위에 들어서 그런 거 같은데

감독&선수들이 뽑은 명단에도 칸나가 4위, 테디가 2위인 걸 보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해설자들, 특히 외국 중계진들이 개판으로 뽑은 건 맞는데 

감독 선수들은 자신들이 직접 상대한 입장에서 뽑은 거니까요.

솔직히 T1 선수들 중에 케리아 빼면 올프로 서드 안에 들어갈 선수 없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졸지에 T1 선수들이 여러 명 들어가서 논란이 커진 거 같네요.

그런데 애초에 경기 수를 최저 몇 경기로 정한 건 라코일 텐데 선수들이나 감독, 해설자들은 그 기준에 맞게 뽑은 거니까...

원인 제공은 라코에서 했다고 봐야겠죠.

아예 경기수를 지금보다 더 많이 출전해야 들어갈 수 있다, 라고 했던가.

이를테면 꾸준함이겠죠?

어쨌든 너무 이상한 기준점만 아니라면 각자의 기준점이 있는건데...

왜 내 생각과 달라? 너네 틀렸어. 도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개판으로 뽑은 사람 제외)

실제로 그냥 1등팀 전부 다 올스타 1위, 2등팀 올스타 2위, 3등팀 올스타 3위로 매기는 것도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럴 경우 약팀에서 빛나는 선수들은 묻히게 될 테니까...

여하튼 뭐 저는 이렇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