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는 좀 아니긴 하죠.

사황 사황하지만 솔직히 이번 시즌은 페이커랑 나머지 셋이랑 격차가 좀 크다고 생각하는..ㅠ 그리고 고스트는 참 안타깝네요 도대체 뭘 더해야되는건지 약팀가서 캐리라도 해야되나싶은

케리아는 조금이나마 이해할만한데

테디는 선넘어도 너무 넘은듯 ㅋㅋㅋㅋ

테디는 출전한 경기'만' 놓고보면 퍼스트로 뽑아도 크게 문제라는 생각은 없을 정도로 잘하긴 했죠.

근데 제일 논란이 되는 부분은 그 출전한 경기 자체가 경쟁 상대들의 절반 수준이라는 거죠. 룰러, 고스트는 각각 44, 43경기 출전에 테디는 23경기 출전이고

표본이 많아질수록 평균은 중간값에 수렴한다는 건 굳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통계를 적용시킬 수 있는 모든 사안에 해당하는 진리죠. (100%는 아니지만)

테디가 만약 40경기를 뛰었어도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거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출전경기가 모자르는 건 당연히 감점요소입니다.

이건 굳이 농구나 야구를 안 보더라도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중계진들 해명을 듣다 보니 이것도 축구를 오래 본 저만의 착각이었나 싶더군요

애초에 플옵은 투표 기준에 포함되지 않지 않나요?

플옵은 예외로 둬야할 듯. 투표 시간도 플옵 전에 끝났을 테고.

정규시즌 경기만 보는건데, 경기 수 부족을 놓고 자격미달이라고 할 순 있지만 당시 경기력은 좋았다고 봅니다.

테디가 논란되는 건 경기 수 부족한데 올스타에 포함돼서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