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는 어쩌면 라스트 댄스일지도 모르는데

뭔가 참 안타깝네요. 원딜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고 정말 전성기때 딜링머신이라 불리던때 보면 이게 원딜 피지컬의 정점이구나 할 정도였는데 이제 나이도 많고 고질적인 부상이 종종 발목을 잡아 몸값을 많이 낮추지 않는 이상 현재의 폼으로 다른 프로팀에 매력을 느끼기 힘들어서 자칫하면 은퇴도 바라볼 수 있는데 팀 전체 폼이 안좋아 현실적으로 롤드컵이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팬 입장에서 경기를 뛰는거 만큼 좋은건 없겠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계속 아픈거보다 개인방송 하면서 행복롤 하면서 몸 건강도 좀 챙겼으면 하는 마음도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