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아이디어 점검 ㄷㄷ

성수기인 3분기도 해운운임은 하락이네요. 2020년 수준으로 돌아왔네요.ㄷㄷ

앞으로 오를요인보단 내려갈 요인들이 많은 거 같고

고무가격도 하락 타이어 업체들은 비용단이 정상화되가고 있는거 같네요. 

적자나는 시기에 판가인상 여러차례했고... 비용단 정상화되고 매출유지되면 영업이익이 다시 올라올듯

동일한 아이디어로 지켜보던 기업들이  한솔제지, 넥센타이어, 경동나비엔, 지누스인데

한솔제지의 경우 가장 빠르게 실적이 전환됐고 

한솔제지의 경우 비용상승분을 빠르게 판가전가 하면서 비용단 조금 정상화되니 이익이 엄청 늘었구요. 그만큼 주가도 빠르게 반영한거 같습니다. 

비용단에서 해운운임 비중이 넥센타이어 경우엔  운임비만 몇백억씩 까먹던게 사라질테니..점점 좋아질거고 고무가격도 계속 하락중이고, 지금 비용낮아진게 바로 이번분기에 반영되는건 아니지만 (보통 3개월~6개월 더 길어질수도있음) 4분기부턴 확실히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자는 3분기부터 흑자전환할거 같고

경동나비엔,지누스 경우엔 둘다 판가전가가 확실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경동나비엔의 경우 미국주택시장 침체로 Q의 성장이 의심되고, 경기침체 우려가 많이 반영된 거 같습니다.

 수출입데이터 보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출은 되고 있으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철강쪽 가격도 꽤 내려온 상태고 래깅효과 감안하면 4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싶네요. 또 4분기는 성수기이기도하구요.

지누스의 경우 경쟁이 빡센 시장이라 판가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지누스 경우엔 화학원자재값이 피크보단 내려왔지만 아직도 높은수준이고, 미국시장 재고문제도 있다보니 3분기 또한 영업이익이 좋지 않을거라 생각되어 주가가 꽤 많이 내려온 상태인거 같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미국시장에서 성장이 전만큼 크게 이뤄지지 않을거라 생각하기때문에 멀티플도 내려온거 같구요. 소송이슈도 있어서 내린건가 싶기도한데...  지누스 현백에 넘기면서 이윤재회상이 보상한다고 할정도기 떄문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 판단하네요. 

현재 미국시장제외하고 다른 나라에서 성장률이 꽤 괜찮고 나오고 있다고 보고, 23년 공장 증설분+비용단 정상화로 내년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한솔제지의 경우 예상치못한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주가가 오릅니다.   

넥센타이어의 경우도 2분기 실적이 마이너스 200억이 찍혀도 주가는 오릅니다. 

결국은 실적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이고, 그게 언제 선반영되냐, 후반영되나는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할 수 있는건 공부하고 남들 안쳐다볼 때 미리사서 인내하는 건 말곤 없는거 같습니다. 

따로 쓸까하다가 추가로 간단하게 하나 더 적어보면

최근에보는 주식은 넥센타이어 공부하다가 알게된 고려제강인데 최근에 공부하기 시작했네요.

고려제강은 전기차 타이어에 들어가는 스틸코드를 공급하는데 

전기차타이어는 교체수요도 빠르고 단가도 높기때문에  타이어 업체들이 이쪽으로 많이 투자하고 

시장 점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직 전체 타이어 시장에서 전기차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성장률이 꽤 높은 시장일 것입니다.

고려제강 매출비중은 선재59%, 로프33%,임대수익 8% 이중에  선재매출 대부분이 스틸코드랑 비드와이어입니다. 고려제강은 선재 부문에서 글로벌 2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보면 고려제강도 전기차 수혜주입니다. 

물론, 딱봐도 올드한 기업처럼보이고 주주친화적이지도 않고  시클리컬기업이라 벨류도 쌉니다. 

그만큼 투자하려면 공부도 많이해야되고... 아직 투자 실력이 부족하여 큰 비중은 투자 못하겠지만 

열심히 공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