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벽느끼는 대상이 하나 있능데
21년 5월부터 인연이 시작된 친구가 하나있습니다.
커뮤에서 알게된 분중에 한명이 졸라서 들어가게된 단톡방이 있었는데,
거기서 또 흘러흘러 150여명 모인 단톡방에 가서 만난 친구였습니다.
여튼 작년 6월인가만 해도, 저는 바닥에서 숏물려있고
걔는 꼭대기 롱물려서 같이 통화하면서 어케어케ㅠㅠ 하던 덤앤더머였는데
각자 죽자고 공부하고 매매하느라 잠시 연락좀 뜸하다가,
이 친구가 올해1월부터 눈을 제대로 뜨더라구요.
샌드박스랑 엑시갈때 제법 벌고 잘하다가, 좀 나쁜놈한테 이용당하고 하면서
개털되고 코인 접어야겠다고 전화왔던게 올해 1월..
겨울 새벽에 한숨쉬면서 전화와서는 30만원 남았다.
지금 일당받으려고 알바왔다고 잠깐 담배태우고 있다고 한숨쉬던게 새록새록하네요.
여튼 그 친구가 마지막이다 하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홀로서기했는데,
30만원으로 시작한 그 금액이 지금 100억 살짝 넘었습니다..ㅋㅋㅋㅋ
그사이에 사람들 육성도 많이 하고, 지난 장마에 기부도 크게하고, 지인들에게 선물도 많이쏘고.
유튜버도 넷을 키움ㅋㅋㅋ
올해 4월에 처음으로 얼굴보고 만났는데,
고기먹으면서 폰으로 들고 있는 포지션 보여주는데 어질어질하더라구요ㅋㅋㅋ
이미 수십억은 출금했고, 지금도 매일 하고있고
달러도 350만불 비트는 80개정도 들고 있더라구요.
업비트에도 원화 쌓여있고.
이 개그튼 하락장에서만ㅋㅋㅋ
사실 저도 올 3월즈음에 걍 때려칠까 고민한적이 있었는데.
버는족족 생활비 빼고 월세내고 하니까 너무 안남더라구요.
근데 이친구 보면서 다시 이악물고 했거든요.
이놈만큼은 아니더라도 저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덕에
매달 나가는 돈걱정에 시달리는데서 벗어날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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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