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미쳤다고 생각이 드는게

얼마전 엘지디플도 그렇고 이 답답이 종목도 거래량 싣고 솟는거 보고 시장 분위기가 보통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시간외에서 빠지고 있지만 우선주는 장중 상한가까지 갔고요.)

오늘도 반도체->2차전자->신규주->로봇->잡주로 도는 순환매 흐름이 엄청나게 빠르게 흘러갔고요. (특히 리튬주들은 -6, 7퍼 있다가 순식간에 양전해서 10퍼 오르는건 일도 아니던)

남들은 좋은장이라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장이 대응하기 더 어렵네요. 주로 봤던 종목들은 추세상 위를 향하고 있더라도 이미 생각하는 가격대에서 한참 위에서 놀고 있어서 매수에 손이 안가고, 또 순환매가 빠른만큼 가격이 빠지는것도 순식간이라. 선수들 영역 같습니다

암튼 하루종일 넋 놓고 입맛만 다시고 있다가 몇주전에 짤짤이 친 엘컴텍이를 모건이가 또 미친듯이 흡수하고 있길래 잠깐 미친말에 올라타서 커피값만 벌고 튀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