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올타임 베스트 25 스쿼드 (6) 나폴리

Intro & 파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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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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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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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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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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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시절 활약

2. 클럽에서의 활약   

3. 1부리그 활약 중심   

4. 누적을 좀더 반영   

25인 스쿼드 선정이 목적이라 클럽 소개나 선수 소개는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다분히 주관적인 선정이고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밖에 없는 내용인만큼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폴리의 경우 최근 선수들이 많아서 예외적으로 가장 최근 경기까지 포함했습니다.

2018년 12월 16일 나폴리 1-0 칼리아리 (A) 경기까지의 기록입니다. 

나폴리는 1926년 창단되었습니다. 1922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 있었던 두개의 클럽이 합쳐져 만들어진 Internaples가 이름을 바꾸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간 1부리그에 머물렀는데, 1부리그 76시즌, 2부리그 12시즌, 3부리그 2시즌이었습니다.  1961-1962 코파 이탈리아 우승 당시 2부리그였는데 현재까지 유일한 2부리그팀 코파 이탈리아 우승 기록입니다. 1975-1976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후 1976-1977 컵 위너스컵에서는 4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전성기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입니다. Maradona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 나폴리는 두차례의 스쿠데토, UEFA컵 우승을 경험합니다. 2000년대 중반 3부리그까지 떨어졌던 나폴리는 1부리그 복귀 후 2010년 이후부터 리그 최강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전성기와 최근 주로 사용했던 전술인 4-3-3, 4-3-1-2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P: 골키퍼, D: 수비, C: 미드필더, T: 2선, A: 공격 

(2선을 따로 분류한 Gazzetta dello Sport식 포지션 구분입니다.)  

주전은 리그 경기 40% 이상 선발 출전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시즌에 12~13명 정도가 포함됩니다.  

[P] Ottavio Bugatti (1953-1961) [261/-334]

나폴리 역대 출전 15위. 골키퍼 중 최다 출전. 24세였던 1953-1954 시즌 2부리그 스팔에서 이적. 이적 당시 골키퍼 최고 이적료였다고 함. 나폴리에서 8시즌간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며 마지막 시즌엔 팀의 주장이었음. 1960-1961 팀이 강등되며 인테르로 이적. 강등 당시 실점은 리그 중위권 수준이었으나 득점이 뒤에서 2번째였음. 1시즌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

[P] Dino Zoff (1967-1972) [190/-166]

25세였던 1967-1968 시즌 만토바에서 이적. 5시즌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 1970-1971 590분 무실점 기록을 세웠는데 이것은 나폴리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 1972-1973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대표팀 백업 수준이었으나 유로 1968 당시 주전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깜짝 선발 출전 후 우승을 했고, 이후 4~5시즌 가량 Albertosi와 치열한 대표팀 주전 경쟁을 했음.

[P] Luciano Castellini (1978-1985) [258/-213]

32세였던 늦은 나이에 토리노에서 나폴리로 이적. 토리노에서 스쿠데토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한 레전드였음. 늦은 나이에 나폴리로 이적했으나 7시즌이나 주전으로 활약 후 은퇴. 1979-1980 시즌 언론사 Serie A 최고 평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Guerin d'oro 수상.

[D] Giuseppe Bruscolotti (1972-1988) [511/11]

나폴리 역대 출전 2위. 21세였던 1972-1973 시즌 2부리그 소렌토에서 이적. 당시 나폴리는 팀을 재정비하는 과정이었음. 라이트백으로 피지컬적으로 매우 강인했음. 나폴리에서 무려 16시즌이나 활약한 후 은퇴. 팀의 주장 역임.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Bernardini 감독과 Bearzot 감독은 그럴 선호하지 않았음.

[D] Ciro Ferrara (1984-1994) [322/15]

나폴리 역대 출전 5위. 나폴리에서 태어나 나폴리 유스를 거쳐 나폴리에서 데뷔. 나폴리에서 10시즌 활약하며 팀의 최전성기 핵심 수비수로 활약. 라이트백으로도 플레이하고 센터백으로도 플레이 했음. Maradona 이후 팀의 주장이었음. 1994-1995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1990 월드컵에 백업으로 참가했고, 이후 Bergomi를 밀어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Sacchi 감독 부임 이후 선택을 받지 못함. 유벤투스 이적 이후 다시 대표팀에 선발되기 시작.

[D] Giovanni Francini (1987-1994) [250/17]

토리노 유스 출신으로 24세였던 1987-1988 시즌 토리노에서 스쿠데토 팀이었던 나폴리로 이적. 나폴리의 최전성기 주전 수비수로 활약. 주 포지션은 레프트 백이었음.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Cabrini 은퇴 이후 주전으로 자리잡나 했으나 Maldini라는 초대형 신인이 나타나면서 백업으로 유로 1988 참가.

[D] Christian Maggio (2008-2018) [308/23]

나폴리 역대 출전 6위. 26세였던 2008-2009 시즌 삼프도리아에서 이적. 라이트백으로 공격력이 뛰어났음. 하부리그로 떨어졌던 나폴리가 다시 승격하여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 2010-2011부터 3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 2018-2019 시즌 2부리그 베네벤토로 이적. 나폴리 시절부터 대표팀에 선발되기 시작하여 2010 월드컵, 유로 2012,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 참가. Abate와 더불어 2010년대 초반 대표팀 주요 라이트백이었음.

[D] Moreno Ferrario (1977-1988) [397/11]

나폴리 역대 출전 4위. 500경기를 넘긴 3명 (Hamšík, Bruscolotti, Juliano) 바로 다음에 위치한 선수. 바레세 유스 출신으로 18세였던 1977-1978 시즌 2부리그 바레세에서 이적.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로 스위퍼, 스토퍼 두 역할 모두 소화.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하여 11시즌간 주전으로 활약하고 1988-1989 시즌 로마로 이적.

[D] Alessandro Renica (1985-1991) [194/17]

프랑스에 거주하던 이탈리아 부모 아래래에서 태어난 선수로 3세 때 이탈리아로 돌아옴. 비첸자 유스 출신으로 삼프도리아를 거쳐 22세였던 1985-1986 시즌 나폴리로 이적. 본 포지션은 리베로로 풀백도 소화 가능. 나폴리의 최전성기 때 주전 수비수로 4시즌간 활약. 이후 2시즌은 백업급이었고, 1991-1992 시즌 베로나로 이적 후 2시즌 뒤 은퇴.

[D] Paolo Cannavaro (1998-1999, 2006-2014) [278/9]

나폴리 역대 출전 8위.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이탈리아 레전드이자 세계적인 수비수 Fabio Cannavaro의 동생으로 유명. 나폴리 출생으로 나폴리 유스로 나폴리에서 데뷔. 이후 파르마, 베로나를 거쳤다가 25세였던 2006-2007 시즌 2부리그로 승격한 나폴리로 이적. 주전으로 팀 승격에 기여했고, 1부리그 승격 이후에는 팀의 주장으로 팀이 다시금 리그 최상위권 팀으로 성장할 때까지 일조함. 2013-2014 시즌 중간 사수올로로 이적. 국가 대표에 이상하리 만큼 발탁되지 못했던 선수들 중 한명. Donadoni 감독 시절 1경기 소집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하였고, Prandelli 감독 시절에는 대표팀 선발에 관한 언론 보도들이 많았으나 감독은 선택하지 않음.

[D] Kalidou Koulibaly (2014-) [186/8]

프랑스 출생의 세네갈 선수로 메스에서 데뷔하여 벨기에 헹크를 거쳐 23세였던 2014-2015 시즌 나폴리로 이적. 큰 키의 중앙 수비수로 피지컬도 강하지만 기술적인 능력도 우수. 이적 첫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이고, 2015-2016, 2016-2017, 2017-2018 3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 프랑스 청소년 대표였으나 성인 대표팀은 세네갈을 선택하여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 2018 월드컵 주전으로 참가.

[C/T/A] Carlo Buscaglia (1928-1938) [270/41]

나폴리 역대 출전 11위. 19세였던 1928-1929 시즌 카살레에서 이적. 나폴리 창단 세번째 시즌이었음. 초창기 나폴리에서 Sallustro와 더불어 팬들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 Sallustro 이후 나폴리 주장 역임. 커리어 초반에는 측면 윙포워드로 주로 활약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수비수부터 공격수까지 모든 포지션 소화 가능한 선수였음. 오늘날 등번호 기준으로 보면 골키퍼 제외 2~11번 역할을 모두 했던 선수. 1938-1939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시즌 뒤 은퇴.

[C] Antonio Juliano (1961-1978) [505/38]

나폴리 역대 출전 순위 3위. 나폴리에서 태어난 나폴리 유스 출신으로 나폴리에서 데뷔.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많은 중원의 지휘자. 12시즌 동안 나폴리 주장이었는데 이는 나폴리 최장 기록. 데뷔 초 나폴리는 1부와 2부를 왔다갔다하는 클럽이었는데, Juliano가 주전으로 나서고 1부 승격한 이후로는 단 한차례도 2부 강등이 되지 않았고 1부리그 상위권~중상위권 팀으로 자리 잡음. 1978-1979 시즌 볼로냐로 이적하여 1시즌 활약 후 은퇴. 1960년대 Rivera, Mazzola, De Sisti, Bulgarelli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다수의 메이저 대회 참가.

[C] Salvatore Bagni (1984-1988) [135/17]

27세였던 1984-1985 시즌 인테르에서 이적.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으나 커리어 시작을 공격수로 시작했기 때문에 공격력도 있었고 동시에 활동량과 수비도 준수했음. 나폴리가 1984-1985 시즌 Maradona와 함께한 전력 보강. 4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후 1988-1989 시즌 2부리그 아벨리노로 이적한 후 1시즌 뒤 은퇴.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1986 월드컵에 주전으로 참가.

[C] Fernando De Napoli (1986-1992) [242/9]

22세였던 1986-1987 시즌 본인의 유스팀이자 당시 1부리그 중위권이었던 아벨리노에서 이적.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멤버로 스쿠데토를 차지하는 등 나폴리 최전성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앙 미드필더로 엄청난 활동량과 폭발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모두 기여하던 선수. 1992-1993 시즌 밀란으로 이적.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유로 1988과 1990 월드컵 참가.

[C] Alemão (1988-1992) [133/14]

브라질 출신으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시즌 활약 후 26세였던 1988-1989 시즌 나폴리로 이적. 은퇴를 앞두고 팀을 떠난 Bagni의 대체자로 볼 수 있음. 피지컬적으로 강인한 수비에 능한 미드필더로 전술적 이해도가 좋았음. 나폴리에서 4시즌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나폴리 최전성기 후반부에 큰 기여. 1992-1993 시즌 아탈란타로 이적했고, 두시즌 뒤 브라질로 돌아감. 이미 1986 월드컵에서도 브라질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198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으며, 1990 월드컵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C/T] Marek Hamšík (2007-) [517/121]

나폴리 역대 출전 1위. 역대 득점 1위.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브레시아에서 활약 후 20세였던 2007-2008 시즌 나폴리로 이적. 20세부터 30세가 넘은 현재까지 나폴리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을 리그 최상위권으로 올려놓는데 아주 큰 기여를 함.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하고 좀 더 공격적인 역할도 소화함. 빅클럽들의 오퍼가 있었으나 나폴리 구단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한 선수라 나폴리에 남았음. 슬로바키아 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최다 출전 선수.

[T/A] Antonio Vojak (1929-1935) [194/103]

나폴리 역대 득점 5위. Serie A 득점 한정으론 현재 최다 득점자이자 100골을 넘긴 2명 중 한명. Vojak은 크로아티아 Pola 출생으로 당시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였고, 1918년 이탈리아 왕국의 영토가 되었음. 당시 고향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924-1925 시즌 라치오로 이적.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24세였던 1929-1930 시즌 나폴리로 이적. Serie A가 시작되던 시즌이었고, 나폴리 구단이 만들어지고 4번째 시즌이었음. 인사이드 포워드였고, 당시 최전방 스트라이커였던 Sallustro와 함께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었음. 나폴리에서의 6시즌 가운데 4시즌 리그 20골 이상 기록. 1935-1936 시즌 제노아로 이적. 당시에는 주전급 아니면 대표팀 경기 나서기가 힘든 상황이었고, A매치 1경기 기록.

[T] Diego Maradona (1984-1991) [259/115]

나폴리 역대 득점 2위. 나폴리의 신. 축구사 전체로 봐도 세계 최고 중에서도 최고로 여겨지는 선수. 아르헨티나에서 바르셀로나를 거쳐 23세였던 1984-1985 시즌 나폴리로 이적. 중위권~중상위권이었던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온 이후로 스쿠데토 2회를 비롯하여 '3-1-2-2-1'위라는 리그 최고의 팀이 됨. 나폴리에서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 스쿠데토, UEFA컵, 수페르코파는 팀 역사상 최초였고, 마라도나 이전 나폴리는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이 전부였던 팀. 리그 득점왕과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경험. 팀의 주장 역임. 그의 등번호 10번은 나폴리 영구 결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당연히 핵심 자원이었고, 나폴리 시절이었던 1986 월드컵에서도 그야말로 전설이 됨.

[T/A] Lorenzo Insigne (2009-2010, 2012-) [283/73]

나폴리 역대 출전 7위. 역대 득점 12위. 나폴리에서 태어난 나폴리 유스 출신으로 나폴리에서 데뷔. 로컬 보이답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 현재 부주장. 주 포지션은 레프트 윙포워드였으나 최근 톱에서도 능력을 선보이고 있음. 하부리그 임대 생활을 거쳐 2012-2013 시즌부터 활약중. Mertens, Callejón과 함께 공격진을 형성하고 있음. 2013-2014 코파 이탈리아 우승 당시 결승에서 2골을 넣으며 우승에 큰 기여.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매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공격수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중.

[T] José María Callejón (2013-) [276/74]

나폴리 역대 출전 9위. 역대 득점 11위. 스페인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26세였던 2013-2014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폴리로 이적. 이적 직후부터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 주 포지션은 라이트 윙어고 철광왕으로 꾸준한 출전중이며 많은 골과 어시스트 기록 중. 코파 득점왕. 스페인의 선수풀이 워낙 좋기 때문에 대표팀 기회는 많지 않았으며, A매치 5경기.

[A] Attila Sallustro (1926-1937) [266/108]

나폴리 역대 득점 3위. 파라과이 출신이지만 어린시절 가족들이 모두 나폴리로 이주. 나폴리에서 유스 생활을 했고, Internaples가 나폴리로 바뀌면서 나폴리 창단 멤버로 활약. 나폴리 구단 초기 최고의 스타였음. 최전방 공격수였고, 막판에는 나폴리 2대 주장으로 활약. 이탈리아 대표팀에는 거의 기회가 없었고 A매치 2경기 1골.

[A] Careca (1987-1993) [221/95]

나폴리 역대 득점 8위. 브라질 출신으로 26세였던 1987-1988 시즌 브라질에서 나폴리로 이적. 이미 브라질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1986 월드컵에 나왔을만큼 세계적으로 알려진 선수였음. 나폴리에서 첫시즌 같은팀 Maradona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였고, 그 다음 시즌에도 득점 2위. 나폴리의 유일한 유럽 대항전 우승인 1988-1989 시즌 UEFA컵에서 팀내 최다 득점자이자 대회 득점 2위였고, 첫 수페르코파 우승할 당시 2골을 기록하며 트로피 획득에 기여. 6시즌 활약 후 일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 앞서 언급했듯이 나폴리 이적전부터 브라질 국가 대표 주전 공격수였고, 나폴리 시절엔 이탈리아에서 열린 1990 월드컵 주전 공격수로 참가.

[A] Edinson Cavani (2010-2013) [138/104]

나폴리 역대 득점 4위. 짧고 굵게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선수. 우루과이 출신으로 팔레르모를 거쳐 23세였던 2010-2011 시즌 나폴리로 이적. 3시즌 동안 무려 104골 기록. (33골, 33골, 38골). 리그 득점왕,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2011-2012 코파 이탈리아 결승 결승골 기록. 엄청난 득점을 발판으로 현재 나폴리가 다시금 이탈리아 최정상급 클럽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을 세움. 3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 11. 2013-2014 시즌 PSG로 이적.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

[T/A] Dries Mertens (2013-) [254/100]

나폴리 역대 득점 6위. 벨기에 출신으로 26세였던 2013-2014 시즌 네덜란드 PSV에서 나폴리로 이적. 드리블이 좋은 윙포워드로 양쪽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였으나 Sarri 감독 시절 톱으로 변신하여 재능을 발휘했고, Ancelotti 감독도 톱으로 기용. 2016-2017 시즌에는 리그에서 28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2위에 오름. 2016-2017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 벨기에 국가 대표로 다수의 메이저 대회 참가.

[P] Pietro Carmignani (1972-1977) [194/-168]

27세였던 1972-1973 시즌 유벤투스에서 이적. 유벤투스 주전 골키퍼였으나, Anzolin 이후로 제대로 된 주전 골키퍼가 없었던 유벤투수는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던 Dino Zoff를 데려오기로 했고, 나폴리는 경제적인 목적과 팀을 재정비하려는 목적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러한 거래가 성립됨. 나폴리에서는 5시즌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비롯해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 1977-1978 시즌 피오렌티나로 이적.

[D] Paulo Innocenti (1926-1936) [213/6]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로 24세였던 1926-1927 시즌 볼로냐에서 나폴리로 이적. 10시즌간 나폴리에서 활약. 나폴리 창단멤버이자 나폴리 구단 역사상 첫 주장으로 초창기 나폴리 수비를 이끌었던 선수. 나폴리 구단 역사상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득점한 선수이기도함. 선수 교체도 없고, A매치도 많지 않던 시절이라 다양한 선수들이 A매치 출전하기 어려웠고,이탈리아 B 대표팀으로만 활약함. 나폴리에서 은퇴했고, 1942-1943 시즌 나폴리 감독을 역임하기도함.

[D] Ruud Krol (1980-1984) [125/1]

네덜란드 출신으로 아약스에서만 12시즌간 선수 생활 하다 잠시 북미 축구리그를 거쳐 31세의 많은 나이였던 1980-1981 시즌 나폴리로 이적. 축구사 역대급 수비수로 자주 언급되는 네덜란드 최고의 수비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었으나 리베로 역할도 수행. 나폴리 시절엔 주로 리베로로 활약. 나폴리는 Krol의 이적으로 시즌권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함. 첫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였고, 나폴리는 리그 3위 기록. Krol은 리그 최고 평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Guerin d'oro 수상. 4시즌 활약후 1984-1985 시즌 프랑스 2부리그 캉으로 이적 후 2시즌 뒤 은퇴. 말년이었던 나폴리 시절에도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으나 1982 월드컵 탈락. 팀은 예선 조별리그 최소실점팀이었으나 득점이 아쉬웠음.

[T] Bruno Pesaola (1952-1960) [253/27]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2세였던 1947-1948 시즌 로마로의 이적을 통해 이탈리아로 넘어왔음. 이후 노바라를 거쳐 27세였던 1952-1953 시즌 나폴리로 이적.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윙포워드였음.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기간 대부분 나폴리의 주장을 역임하였는데 리더십이 뛰어난 선수였다고함. 1960-1961 시즌 제노아로 이적.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출전. 은퇴 후 4회 7시즌간 나폴리 감독 역임.

[언급될만한 선수]

[그 외 언급될만한 선수]

Giuseppe Cavanna / Morgan De Sanctis / Dino Panzanato / Mario Zurlini / Giancarlo Corradini / Enrico Colombari / Bruno Gramaglia / Cané / Gonzalo Higuaín

[향후 포함될 가능성 있는 선수]

[종합]

아주 고르기 까다로웠던 팀이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을 제외하면 현재가 구단 최전성기라 2년 전 첫 선정 당시에는 포함하지 않았던 현재 활약중인 선수들을 이번에 다시 검토하면서 포함시켰습니다. 골키퍼의 경우도 주전 3명 선정과 주전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비나 미드필더 중에 이름값은 높지만 누적이 적은 선수들이 있어서 고민을 했습니다. Krol의 경우 역사적으로 대단한 선수지만 나폴리 시절은 말년이고 누적도 부족해서 마지막까지 고민 끝에 제외했습니다. Cavani는 누적으로는 부족한 편이지만 엄청난 득점력을 보였기에 포함시켰습니다. Koulibally는 고민을 했는데, 이번 시즌까지하면 5시즌이고 이는 나폴리 주요 중앙 수비수들 중에서는 상위권이며, 매시즌 리그 베스트에 선정될만큼 활약도가 좋아서 과감히 포함시켰습니다. Raúl Albiol, Allan도 누적이 더 쌓이면 포함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