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대관식일 줄 알았던 - 98 브라질

아뇨
축덕들 대다수가
불란서 월컵이랑 유로2000을 최고로 꼽습니다

당시 세계 최고의 스타라는 소리 듣던 사람들이 대부분 몸값 하고 돌아간 대회여서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예외적으로 라울이나 델피에로 정도가 있겠는데

당시 스페인은 언제나 그런 팀이었고 델피에로는 부상이슈가 있는데다가 대신 고전영웅 바죠가 날아다녔죠

저도 지금까지 최고의월드컵임..

에우베르는 그래도 02때는 벤치는 어떻게 좀 앉아볼만 했던 것 같은데 

아일톤은 폭발했던 03-04빼면 언제나 좀 몸관리가 아쉬웠죠 ㅜㅜ

덴마크 상대로도 아슬아슬했죠 ㅋㅋ

모로코전 선제골 때 해설자가 

"The best player of the world scores for Brazil"

이라고 그러거든요

브라질이 우승했다면 지단 호나우두 양웅 체제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을 안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