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독수리의 전성기 - 94 나이지리아

 
  482
2019-08-26 19:58:22

GIF 최적화 ON 
8.5M    617K

 

조별 1차 불가리아전 - 예키니 (1:0)

 

GIF 최적화 ON 
8.9M    662K

 

조별 1차 불가리아전 - 아모카치 (2:0)

 

GIF 최적화 ON 
4M    328K

 

조별 1차 불가리아전 - 아무네케 (3:0) 


GIF 최적화 ON 
11.3M    623K

 

조별 2차 아르헨티나전 - 시아시아(1:0)

 

GIF 최적화 ON 
8.2M    439K

 

조별 3차 그리스전 - 조지 (1:0)

 

GIF 최적화 ON 
9.6M    526K

 

 조별 3차 그리스전 - 아모카치 (2:0)

 

GIF 최적화 ON 
12M    748K

 

 16강 이탈리아전 - 아무니케 (1:0)

 

 

 

카메룬의 아프리카 돌풍을 이어간 나이지리아 

이탈리아도 거의 잡을뻔했었죠 ㄷㄷ

 

이때부터 아르헨티나만 만나면 거의 호구수준 ㅠㅠ

12
Comments
2019-08-26 20:04:52

선데이 올리세 있던 시절이었나요?
이때 나이지리아 선수들 잘하던 기억이 나네요.

OP
2019-08-26 20:05:27

명단에 있긴 하네요 

오코차도 있는데 주전으로 뛴 건 이탈리아전 한 번 뿐...

2019-08-26 20:36:36

네 올리셰도 이때 있었습니다.

2019-08-26 20:36:16

사실.. 아르헨티나한테 2-1로 역전패한 건 좀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이날 아르헨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날라다닌 마라도나가 약물로 퇴출되어서..

 

마라도나의 플메력에 나이지리아가 농락당했는데 

물론 축구의 약물빨 얘기는 네티즌들 얘기처럼 절대적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어쨌든 마라도나가 복용한 약물은 집중력 면에서 버프를 걸어주는 약물이죠 카페인 각성 성분이라..

 

뭐 나이지리아는 94월드컵에서 8강 정도는 갈 만한 전력이었습니다.

16강에서는 바죠한테 종료직전 골 먹히면서 꼬였죠.

2019-08-27 00:37:49

애초에 에페드린 빨아서 지방커팅 12kg하고 나온건데요.. 

운동능력상승, 집중력향상뿐만아니라 아예 대회에 못나올 몸상태였던선수 부활시킨수준입니다 

약물효과가 미미했다라는소리는 말이안되죠 ㅋㅋ

Updated at 2019-08-27 01:13:46

제가 볼 때 그 풍문은 좀 과장되었다고 보는 게,

마라도나는 월드컵 1년 전인 93년부터 보면 이미 체중감량 자체는 크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그때 경기들을 봐서 알고 있음. 

당시 93년 운명의 호주와의 플레이오프전들과 

칠레전 스페인전 브라질전 등등 그때 많은 국대경기들을 했는데

마라도나는 그때도 거의 똑같습니다. 

94월드컵 때 단기간에 무슨 육체개조를 한 건 아니라는 얘기임.

 

이게 전성기 때보다 나이먹고 스피드 자체가 크게 줄어들은 대신

이 양반이 플레이메이킹을 더 늘렸는데 이 부분이 그야말로 사기적이죠. 

 

다만 93년 플옵 이전에 한 4달간인가 10키로 정도를 감량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때 에페드린을 집중적으로 사용했다는 루머가 있긴 했었죠. 

 

이건 사실 밝혀진 건 아니긴 한데, 

만약 94월드컵때의 에페드린과 용법과 용량 등에서 완전히 같다고 한다면 

2년동안 마라도나는 님의 말대로 모든 게 약물빨이라는 주장이 됩니다. 

Updated at 2019-08-27 01:52:54

언제부터 복용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제가 얼핏 지나치며 본 기사가 93년 플옵 이전 내용이라면 저는 그때부터 복용한게 맞지않을까싶은데요. 일단 에페드린자체가 내장지방 커팅용으로 요즘도 간혹 쓰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나폴리말년부터 자기관리 안되던분이 갑자기 기적같이 12kg을 감량할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보면..

 

뭐 위건이야 그렇다치고, 어차피 에페드린, 페니프로파놀라민, 프세도 에페드린, 논 프세도 에페드린, 메틸에페드린 5종류 섞어서 도핑칵테일 만든분이라 약물효과가 미미했다는 가정은 말이안된다고보구요.  

Updated at 2019-08-27 02:21:05

에페드린이 원래 감량용으로 주로 쓰인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도 저런 루머가 나왔던 거죠. 

 

그리고 저날 약효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는 솔직히 임상 실험자 아니면 모르긴 합니다. 저 약물의 대략적인 효능은 알려져 있지만 저날 약물의 용량이라든지 조합의 정도라든지 그로 인한 약효의 반감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디테일하게 정보가 아예 없으니까.

 

제 추측에는 저 약물이 무슨 초인 로보트 쯤으로 만들었다는 세간의 풍문보다는 미미하다고 보는 게, 저 약물이 운동능력 증대보다는 각성과 집중력 쪽에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된 다이어트 용도로도 주로 쓰이고요.

 

또한 배합으로 만든 약물이라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주 약물이 에페드린이고, 저기서 5종 약물이 어느 정도로 어떤 식으로 배합되었는지는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고로 에페드린의 주효능으로 인한 부분을 메인으로 보는 게 맞다 보고요.

 

물론 그 약효가 미미하든 지대하든 약물 복용 자체는 걍 팩트죠.

그러나 무슨 1년 이전부터 같은 약물로 육체개조되어서 본선에서도 똑같이 약물로 써먹었다고 하기에는 님의 추론은 좀 과한 면이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걍 밝혀진 걸로만 까도 충분하죠. 94월드컵 에페드린으로 이득을 얻었고 또 선수생명에도 위험한 약물을 썼다 고로 아웃이라고.

Updated at 2019-08-27 20:28:21

저도뭐 의견에대해서 반박하거나 그럴려는건아니구요. 다만 이런 시각차가 있는건 약물걸린선수들의 숙명이며 팬마다 받아들이는 견해차이라고 생각해요.

 

가령 슈퍼약물맨 A-로드의 약물시점을 신인시절부터 보는사람도있고, 딱 걸린 그시점만 약물을 했다고 보는사람도 있는데 두 의견중 누가 맞다 틀리다를 논할게 아니라, 이미 걸린 약물러는 어떤 추측을해도 받아들여야 되는 입장이라고봅니다. 

 

물론 마라도나의 에페드린 복용이야 베리본즈처럼 정황 및 동기부여상 월드컵 직전이냐 아니냐 쯤으로 확실하게 시기가 정해져있긴 하죠. 다만 제가 생각하는게 터무니없는 비약이라고할 수는 없는거죠. 본인이 이미 오피셜로 약물을 걸린상황에서 전후사정 추측밖에 할수 없는거니..  

2019-08-26 21:35:21

나이지리아 ,카메룬은 저에겐
언제나 아프리카 강호로 인식되어있음
요즘엔 코트디부아르도있지만

그래도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최고서포팅+정듦

2019-08-27 12:24:05

근데 이 시리즈물 제목 원래 그당시 언론에서 붙여줬던건가요 아니면 후안님이 직접 붙이시는건가요? 팀마다 스토리있는 별명붙는거 좋아해서 제목 짧지만 뭔가 스토리를 알수있는 근사함이 있는거같아요

OP
2019-08-28 15:50:57

원래 있던 별명들에 제가 적당히 추임새 넣는거죠

나이지리아 원래 별명이 슈퍼 이글스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