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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와 레전드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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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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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 - 라울

레돈도가 이때 유에파 mvp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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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 - 클린스만

 

해설 조중연: 클린스만은 골 넣는 기술자에요.

 

아베디 펠레, 발라코프, 조지 웨아도 세레머니에서 보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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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28 19:02:35

레돈도는 진짜 무슨 일류 윙어처럼 드리블하고 떠먹여주는ㅋㅋㅋ

2020-02-28 19:09:06

 라프더볼

2020-02-28 19:12:05

레돈도가 현시대로 온다면 어느정도일까요 공3업 카세미루?

OP
2020-02-28 19:22:31

카세미루하고는 너무 달라서 좀 안 맞고..

기량으로 치면 유에파 mvp 먹을 만한 중미와 수미가 비교대상이겠죠. 


2020-02-28 20:13:06

이 아재 수미 아니었나...

2020-02-28 22:58:08

확실히 옛날선수들이 러닝 크로스나 원터치슛이 특출난 선수가 많아보이는데 이유가 뭘까요? 공간압박이 예전이 덜해서 그런걸까요?

OP
2020-02-28 23:06:52

그야 그런 선수들의 움짤을 가져오니까 그렇죠..ㅋㅋㅋ

지금으로 치면 이니에스타나 모드리치 - 레반도프스키 이렇게 저런 플레이 합작하는 건데, 

찾아보면 드문 짤도 아닐 겁니다..ㅋㅋㅋ

 

그리고 압박이 예전보다 덜하냐의 문제는 딱히 아닌 게, 

지금은 압박 강도가 더 좋다기보다는 공수전환이 더 빠르고 중앙과 측면 공간 활용이 더 유기적이죠.

그리고 템포의 변속도 훨씬 다양하면서도 주도적이고요.,

 

저때는 템포도 무식하게 변화가 간헐적이지만 주도적이지 않아서 불확실성이 높고,

공수전환도 지금보다 더 느리고 측면 중앙간의 전환도 더 유기적이지 못합니다.

그렇다 보니 선수 개인의 온더볼이나 시야 등이 더 돋보이는 장면은 있지만,

팀 차원에서의 수준높은 장면은 지금보다 훨씬 떨어지죠.

2020-02-28 23:14:42

예전이 압박이 덜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그건 다 알지요. 근데도 전술의 차이인지 지나치게 크로스가 보수적이더라구요. 크로스를 확실히 마무리 지어줄 공격수가 적어진것 같기도 하고... 심지어 레바뮌급 선수들도 역습에 의한 컷백은 능숙해도 러닝크로스 뻥 차올리는건 못하더라구요. 시도해도 선수쪽으로 가지도 않는게 다반사고 ㅠ

OP
2020-02-29 00:38:48

음 제 말은 예전이 압박이 덜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압박의 강도는 예전이 오히려 더 강한 경기와 상황들도 많은데, 왜냐면 과거축구로 갈수록 협업전술이 빈약하고 수준이 낮은데다  속도 변속에 대한 주도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보다 선수 개인에 대한 압박이 더 거칠게 들어가는 방식의 수비가 많고 후속 커버도 더 거칠죠.

 

아마 님이 말하는 부분은 공간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포지셔닝 부분을 말하는 거 같고, 현대축구로 올수록 이게 공격이든 수비든 훨씬 수준이 높아지죠. 이건 나중에 축게에 경기를 가져와서 길게 한번 얘기도 하고 토론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저때는 위에 말한대로 중앙 측면 전환에서 속도의 변속이든 공간의 다양한 활용이든 떨어지는 대신, 수비적 공간방식도 좀 단조롭죠. 이건 압박이 강하냐 약하냐와는 좀 다른 개념인데,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님이 말하는 크로스 능력에서는 오히려 더 저때 선수들이 활용성이 좋습니다. 이거 길게 얘기하면 포메이션과 선수들 성향들의 변화까지 끝도 없어지니까 여기까지만..ㅎㅎ

2020-02-28 23:55:28

원조 투명인간류 선수가 아닌지 ㅠㅠ

2020-02-29 04:55:59

이 선수 조율형 미드필더인줄만 알았는데 역동적이기도 했네요ㄷㄷㄷ

Updated at 2020-02-29 12:01:16

간혹 측면이나 중앙 드리블 돌파를 하곤 했지만

역동적인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스피드가 느린 편은 아니었지만,

상대를 파괴할정도의 빠른 스피드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2020-02-29 12:19:38

그렇군요. 짤만봐선 역동적인 면도 있구나 싶었네요ㅎㅎ
어쨌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만이 전부가 아니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역시 실제 경기를 많이 봐야..

OP
2020-02-29 13:13:32

역동적이긴 합니다. 수미치고는 드리블 자체가 많은 편임.

물론 매번 저렇게는 못하죠.ㅋㅋㅋ


2020-02-29 13:25:01

어쨌든 저런능력도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으니까요ㅎㅎ 좋은글과 자료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Updated at 2020-02-29 13:42:27

수미치고 드리블 많이 한다는 말에 공감하구요,

그래서 역동적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제 관점은 그 선수의 움직임이나 이런게 역동적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움직임이나 몸동작,플레이 스타일이 우아하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고,

역동적인 선수라는 느낌은 안들어서요~

 

제 기준에 역동적인 선수들이란,

미들에서는 제라드나 에드가 다비즈,

지금으로 치면 발베르데 처럼 에너지 레벨이 높고

종횡무진 뛰어 다니는 선수들을 역동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역동적'이라는 말을 찾아보니,

"힘차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또는 그런 것."

이란 말이 정확한 뜻인데,

 

활발하게 움직이는.이란 사전적 의미로 보면 레돈도도 역동적인 선수로 봐도 되겠네요. 

Updated at 2020-02-29 12:02:34

40년 이상 축구를 봐왔지만,

 

제가 본 선수중에 가장 우아한 선수가 레돈도 입니다.

 

황태자라는 별명을 가진 선순데,

패스 하나,드리블링 하나 전부다 간지가 철철 넘치는 선수였죠.

 

 수미로서 워낙에 유니크한 선수인데,

 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본적이 없네요.

 

일단 볼키핑이나 개인기,탈압박이 되는 선수고,

패스도 좋고..한마디로 볼을 다룰줄 아는 선수였고,

2대1패스 또는 개인드리블로 간혹 중앙을 돌파하는게 매력적인 선수였죠.

 

수비력도 최상급까지는 아니지만

준수한 편이여서 원보란치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선수이고,

 

루이스 몬티와 함께 아르헨 역대 최고의 수미를 다투는 선수죠.

 

98월드컵때 파사레야 감독의 단발령에 불만을 품고

출전 안한게 아르헨 팬으로서 아쉬울뿐...

2020-02-29 12:26:15

4...40년 ㄷㄷ

OP
2020-02-29 13:14:59

레돈도는 국대에서 너무 적게 뛰어서 그게 감점이 크죠.ㅎ

제대로 뛴 큰 대회가 94월드컵하고 그 이전에 코파아메리카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암튼 94월드컵 때도 나름 괜찮게 했었음.

2020-02-29 12:01:44

첫짤은 축구에서 우아한 플레이를 꼽을 때 거의 제일 먼저 생각나는 레전드

2020-02-29 12:03:22

레돈도하면 가장 생각나는 유명한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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