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멘 신드롬의 서막.gif

저 시절에 박주영을 우상처럼 생각했었던 어린 저도 마찬가지였는데, 해축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한 상태인 우물안개구리 수준 축구 지식으로 박주영의 활약상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국민 그 자체였으니까요

당시 언론에서 에버튼에서 맨유 간 루니하고 고려대 박주영 비교하는 것부터가 우물안개구리 지식 수준 방증급;

확실히 지금처럼 해축 보급화가 안됐다보니 언론에 많이 휘둘렸던거같아요. 02년 월드컵 폴란드 올리사데베 생각하면 진짜 엄청난 선수인줄 ㅎㅎ

근데 그 때도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언론 찬양을 다 비웃긴 했죠..

그 호나우두랑 슈팅각도가 똑같았는데 그럴 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