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투타 90년대 초반 브라질 상대로.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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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3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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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브라질전.. 말년 바티골과는 다르죠..ㅎㅎ
브라질 상대로 저런 볼키핑과 힐패스..
보통 한국에서는 90년대 후반 이후의 전성기 지난 바티스투타의 난사왕 이미지에
여기에 크루이프의 혹평과 함께 경기력과 기술은 별로인데 강슛 원툴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바티스투타는 젊을 때는 기술도 상당히 좋고 경기력 관여도도 상당했습니다.
아니 사실 94월드컵 때 바티스투타만 봐도 테크닉 별로인 난사왕이라는 오명은 안 나와야죠.
당시 바티가 얼마나 밑에서부터 연계에 관여하며 넓게 종으로 침투하면서 들어가는지
그냥 월드컵이든 코파아메리카든 아무거나 한 경기만 봐도 바로 확인할 수 있음.
옛날 접하지 못한 선수의 이미지라는 게 미화든 폄화든 실제와는 좀 동떨어진 게 많은 건 알지만,
바티스투타의 경기력 별로인 난사왕 이미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좀 마음에 안 듭니다.
30대부터야 뭐 하락세 타는 선수들이 대부분인데, 그 모습 위주로 바티스투타를 혹평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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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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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면모 보니까 새롭네요ㄷㄷ
다만 강슛 원툴 이미지는 있는데 난사왕 이미지까진 잘 모르겠네요
'많이 때리고 많이 넣는다'는 이미지보단 '강슛을 무지막지하게 때려대는 득점력 쩌는 스트라이커' 정도의 이미지였다고 기억해서... '왜 슛을 살살 차는가'의 밈도 그러한 이유에서 나왔고요
확실히 크루이프의 혹평과 강슛매니아 이미지가 겹쳐 포처로 널리 알려졌지만, 득점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지 난사왕이라는 반응은 개인적으로 좀 생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