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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 비유되었던 17살 펠레의 4골.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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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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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2월에 17살 펠레가

vs America RJ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면서 브라질 스포츠 기자 Nelson Rodrigues에 의해 왕에 비유되었습니다.

 

아래는 세메 현승희 님이 이 날 펠레에 대한 Nelson Rodrigues 기사를 번역하신 내용입니다.

 | 58월드컵 직전의 17살의 펠레를 본 기자  |  칼치오게시판

 

- 나의 이번 주의 인물 : 펠레
America-RJ vs Santos 경기를 봤는데도 펠레를 이번 주의 선수로 선정하지 않았다면 그건 범죄였을 것이다. 내 친구인 Albert Laurence는 이 위대한 선수를 공격의 Domingos da Guia(역주: 1930년대 브라질 수비 에이스)라고 평했다. 

나는 펠레의 파일들을 체크했고 쇼크를 받았다. 17살이라니! 
어색하고 믿을 수 없는 그런 나이였다. 내 나이가 40이 넘었는지라 저런 17살이 존재한다는 걸 믿기 힘들었다. 

내가 선정한 이번 주의 인물인 이 true kid는 피치 위에서 막을 수 없고 치명적인 권위를 보여주며 걸었다. 그는 리어왕, 혹은 존즈 황제 같은 왕 같았다. 그의 가슴엔 보이지 않는 완벽한 로브가 걸쳐있는 것 같았다. 
요약하면, 펠레를 아무 ranch에나 넣으면 그의 왕조는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royal'은 다른 무엇보다도 영혼의 상태를 지칭한다.

그리고 펠레는 다른 선수들보다 납득할 만한 그런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왕처럼 느껴진다. 그가 적들을 향해 드리블을 할 때면, 그는 더럽고 무식한 평민을 쫓아내는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이번 주의 인물은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우월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언젠가 펠레가 질문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는 누구인가?" 

펠레는 영원한 확신을 강조하면서 대답했다 : "나" 

그들은 주장했다. "세계 최고의 윙어는 누구인가?" 

그리고 펠레 : "나"

만약 이것이 다른 선수로부터 나왔다면, 이런 종류의 답변은 관중들로부터 웃음을 유발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놀라운 플레이메이커는 자기가 말한 걸 확신했고 모든 사람이 그가 진짜로 모든 포지션에서 베스트라는 걸 인정했다. 
피치의 중앙과 윙어들(역주: wings라고 표현했으니 양측면 모두를 말하는 듯)에서, 펠레는 누구와도 비교 불가능한 그런 선수였다.

이날 펠레는 4골을 넣었고 거의 모든 시간에서 개인기량을 보여줬다. 혼자서 그는 경기를 결정지어 버렸고, America-RJ를 박살냈으며 스코어 라인도 독점했다. 내 옆의 팬들은 쇼크를 먹고 기가 죽어버렸다.
전반전에 그는 경기장 중앙에서 공을 받았다. 다른 선수였으면 공을 뺏겼을 테지만, 펠레는 아니었다. 
그는 앞을 보았고 골대 앞까지 적들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The man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드리블로 첫번째, 두번째 수비수를 제쳤다. 그의 뒤로 세번째 수비수가 거친 기세로 달려왔다. 그는 그조차도 감각적인 드리블로 제쳤다. 
볼을 패스하지 않고, 그리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그는 careful하고 sadist한 파괴력으로 수비를 전진해 버렸다.
드리블을 할 어떤 상대도 없는 순간이 왔다. 수비는 없거나 무력한 상태였다.
혼자 상대팀의 박스 안에서 펠레는 골키퍼까지 드리블로 제치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했고 대신에 천재적인 골을 넣었다.

내가 생각하는 펠레는 자신감, 확신, 낙천성으로 가득 차 있고 그것이 펠레를 unbeatable하게 만든다. 펠레는 다른 모든 것, 모든 선수들 위에 자신을 놓고 축구공을 자기 발 아래에 겁을 줘서 재롱을 부리게 만든다.
스웨덴 월드컵에서도 펠레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헝가리, 잉글랜드, 러시아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볼 것이다.
(역주: 헝가리는 50년대 초중반 최강팀. 러시아는 왜 소련이라고 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가 필요한 게 바로 남자답고 거만하기까지한 이런 태도다. 
그렇다. 펠레는 이 모든 상대를 별 거 아닌 선수로 생각한다는 데에 나의 목을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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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30 19:56:52

    펠레 영상보면 인간성능이 너무 사기같던..

    2020-05-30 20:13:39

    탄력 절정의 아프리칸급 피지컬에 기술마저 개쩌는 레알 인자강

    2020-05-30 20:40:57

    ㄹㅇ 인자강이라는 표현이 딱인듯ㅋㅋㅋ

    2020-05-30 22:15:41

    직관적으로 차원이 다르다는게 느껴짐

    2020-05-30 22:46:48

    옛날 짤이나 영상보면서 느끼는게 발목의 전환각이 상당하다는...

    2020-05-31 03:41:48

    몇년이 정체되어있는 스포츠입니까 ㅉㅉ 발전이 없네요.

    2020-05-31 10:08:19

    저 작은 몸에

    주특기가 바이시클킥이나 헤딩이였다는게...

    그럼 호날두+메시아닌가 ㄷㄷㄷ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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