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했던 축구선수 19
690
2020-06-05 19:55:03
마이클 에시앙입니다.
드록바와 같이 쫄깃이란 단어의 창시자 수준이었죠.
피지컬, 스피드, 활동량으로 중원을 헤집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득점력은 람파드에 한참 밀렸지만 유틸리티성은 더 높았고, 람파드가 마음놓고 공격할 수 있게 같이 박투박으로 받치던 선수였죠.
비록 십자인대 부상으로 모든 활동량과 피지컬이 날라가서 밀란시절엔 못했지만....
그래도 십자인대 부상중에 챔스 우승해서 한번 들어본게 다행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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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P
2020-06-05 20:04:54
중원을 휩쓴다는 느낌을 받은 선수는 에시앙과 비에이라 밖에 없네요.
제라드, 람파드, 발락같은 다른 선수들은 약간 다른 스타일 느낌들이라 OP
2020-06-05 20:33:26
그 경기 마지막에 에시앙 걷어내기가 빗맞아서 메시한테만 안갔어도...ㅠ 그때 오심속에도 경기 잘했는데 말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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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가 더 길게 이어졌으면 + 그 오심만 없었으면 00년대 최고의 중미로 꼽혔을듯
폼 좋을때 퍼포먼스는 정말 무시무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