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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9 23:30:04

 

한국의 판타지스타 안정환 형님입니다.

 

사실 이 형님 클럽 축구시절은 하이라이트밖에 안보거나 상당히 폼이 떨어져 있던 메스나 뒤스부르크 시절만 몇 경기 본게 다인데, 국대에서의 그 존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던거 같습니다.

 

지고 있더라도 안정환이 해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형님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안정환이랑 피레스가 푸마 축구화 신어서 어린시절부터 푸마 축구화 신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네요.

 

사실 원톱으론 유럽 선수들에 비해 등딱이 많이 부족해서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은 다른 우리나라 공격수들이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02월드컵 끝나고, 안종복한테 놀아나지만 않았다면....인복이 너무 없어서 안타까웠던 형님이네요.

 

지금은 너무 살도 쪘고, 예능에 심취해 계신거 같은데, 뭐 한국 축구에 인재가 나간건 아쉽지만 그래도 선수시절 안 풀린거 생각하면 그냥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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