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응원했던 축구선수 26

 
1
  249
Updated at 2020-07-29 17:49:47

 

 

26번째 마지막으로 김은중 형님입니다.

 

저에게 대전시티즌을 잠시나마 응원하게 해줬던 형님이네요.

 

이관우보다 더 대전팬들이 사랑해마지않았던 선수였는데, 일본 잠시 들렀다가 서울갔을때 대전팬 분들 난리났던거 생각나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대전돌아와서 대전팬들이 좋아했던거 보면 대전의 거의 유일한 아이돌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김은중 개인팬에 가까워서 팀 옮겨도 별 생각없었지만....

 

어째든 03년도에 대전 최고 순위인 6위로 대전을 이끌때는 정말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였습니다. 한쪽 눈 실명에도 센스와 집념으로 공을 따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그리고 투톱으로 나설때 경기력을 살려주고, 파트너의 골을 돕는 것도 능해서 이동국과 투톱섰을때 상당히 합이 좋았죠. 실제로 둘이 친하기도 하구요...

 

팬이지만 정작 10년도에 제주에서 k리그 mvp받을때 퍼포먼스는 보지 못했지만 (이때 군인이라 몇 경기빼고 거의 모든 축구를 못봄...) 어린 시절 저에게 하위권 팀을 이끄는 에이스 스트라이커에 대한 로망을 만들어주신 김은중 형님을 엄청 응원했었네요.

2
Comments
2020-07-29 17:39:26

오.. 정말 오랜만에 이름들어봅니다

2020-07-29 17:48:00

'샤프' 김은중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