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많이 잡아먹는 장문인데 한번쯤 얘기해 보고 싶은 경기라.ㅎㅎ 90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 vs 브라질입니다.
당시 브라질은 조별리그 3승으로 가볍게 토너먼트 진출. 반면 아르헨은 개막전부터 약체 카메룬에 잡혔고 간신히 16강 진출.
경기는 모두가 예상한대로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아르헨티나가 근근히 막는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브라질의 에이스 카레카가 돌파후 슛까지 카레카는 나폴리에서 마라도나 동료이기도 합니다.
마라도나 - 카니쟈 골 그러나 옵사
90월드컵까지는 동일선상은 옵사입니다.
둥가 헤딩슛은 골대
젊은 시절의 둥가
마라도나만 막으면 이긴다. 집중마크하는 브라질.
카레카 크로스는 골대
마라도나의 나폴리 동료인 알레망의 중거리도 역시 골대 브라질은 일방적인 공격에도 골대만 3번 불운...ㅎㅎ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아르헨티나의 단 한번의 찬스 마라도나의 하프라인 드리블 후 오른발 패스 - 카니쟈 결승골
역대 최고의 왼발잡이 마라도나의 흔치않은 오른발 패스. 모두가 허를 찔리는 순간입니다. 오직 카니쟈만이 마라도나의 의도를 간파하고 받아서 마무리.
태클당하는 마라도나
기세가 오른 마라도나의 연계
브라질은 카레카 헤딩슛이 또 골대 골대만 4번 맞추는 브라질
뮐러의 일대일 찬스도 빗나감
막판 마라도나 프리킥은 브라질 타파렐 골키퍼의 선방
경기종료 후 환호하는 마라도나와 침울한 브라질 미녀팬
이날 경기 양상을 설명하는 mbc. 경기에 웃고 스코어에 울고.
한국 해설자: 7대3 혹은 8대2의 경기양상이었는데도 질수도 있는 게 축굽니다. 마라도나 선수의 한번의 천재성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브라질 감독: 우리가 오늘 왜 졌는지 모르겠다. 설마 마라도나가 거기서 오른발로 패스를 넣을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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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를 막는게 아니라 부숴버릴 기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