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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과 루디 푈러 vs 프뢰돔(데이터 주의).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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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13:50:21
고용량 움짤 다량의 데이터입니다..ㅎㅎ
실은 루디 푈러를 얘기해보려다가 걍 경기 전반적으로..

94월드컵을 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경기인 16강 독일 vs 벨기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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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 루디 푈러 선제골
노장 푈러는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서 선제골까지

원래 주전은 리들레였지만 조별리그에서 그닥 신통치 않아서..ㅎㅎ
리들레는 독일 현지에서 차붐과 자주 비교되던 양반으로 
우리 한국전 2번째골 그 줏어먹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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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도 지지않고 바로 동점골
엔조 시포 - 그룬의 동점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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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벨기에의 주장 그룬.
노장이지만 참 잘생겨서 갠적으로 좋아했던 수비수입니다.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와 비슷한 외모..

당시 엠파이어 축구 및 각종 축구게임할때 
벨기에를 고르면 13번의 그룬은 꼭 맞춰서 게임했던 기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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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루디 푈러 - 클린스만으로 이어지는 연계와 시원한 추가골
두 양반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골장면이죠.

금발의 폭격기라는 별명의 클린스만은 
게르만답지 않게 세레머니가 상당히 멋집니다요.ㅎ 
골도 뭐 아크로바틱한 골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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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의 이 골장면은 저 물통 때문에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겝니다.ㅎㅎ
시원하게 물통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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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독일의 계속된 공격
해슬러 - 클린스만 헤딩슛
그러나 이번엔 94야신상 프뢰돔의 선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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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상은 이 94월드컵에 신설된 상인데
16강따리인 프뢰돔이 무시무시한 선방쇼 임팩트와 함께 초대 야신상.ㅎ

당시 야신상 후보로 스웨덴의 라벨리, 브라질의 타파렐, 이탈리아의 팔류카도 있었지만,
뭐 임팩트로는 프뢰돔이 최고였긴 합니다. 
팀 성적과는 별개로 워낙 개인능력으로 선방쇼를 많이 보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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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    1.1M
해슬러 - 루디 푈러 헤딩으로 2번째 골ㅎ
독일이 전반에만 3-1로 앞섭니다. 역시 토너먼트에서 강한 독일..,
조별리그에서는 볼리비아와 한국에게 고전하면서 모냥 빠졌지만..ㅋㅋㅋ

노장 푈러는 이날 맹활약으로 8강 불가리아전에서도 선발출장 확정.
반면 유로92 득점왕으로 기대 많이 받던 리들레는 후보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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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머 - 클린스만 티키타카하다 슛까지
프뢰돔의 날라서 캐칭..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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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슬러 - 잠머 - 클린스만 또다시 슛
그리고 또다시 프뢰돔의 선방

잠머는 90년대 초반은 공격적인 중미입니다.
잠머가 수비수로 발롱까지 먹었는데도 역대 수비수 서열이 비교적 낮은 이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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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1M
벨기에의 그룬 - 베버의 침투
독일 수비 헬머가 위험한 차징을 했지만 노파울
발끈한 벨기에 선수들 주심에 단체로 항의러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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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정도는 파울이죠..ㅎㅎ
독일로서는 천운이고 추격기회를 놓치는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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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M    1.7M
벨기에 전원공격 나온 걸 끊어서 독일의 역습
클린스만 드리블해서 프뢰돔까지 제끼고 슛
벨기에 수비리더 그룬의 클리어링.
거 참 골 안 들어가네 하는 클린스만의 표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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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푈러의 헤딩슛도 또 프뢰돔의 선방
프뢰돔이 이 경기 3실점이나 했으면서도 왜 야신상인지 납득가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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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또다시 역습에서 헬머 - 쿤츠 슛
또 프뢰돔의 선방.. 
그만 막아 프뢰돔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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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5분 공격형 수비수 알베르트의 3-2 추격골.
알베르트는 네덜란드전 결승골을 넣기도 했었죠. 
94벨기에의 최다 득점자입니다.

깜빡하고 벨기에 그룬의 동점골을 넣진 않았는데 뭐 이따 생각나면..ㅎㅎ
+ 걍 그룬도 넣었습니다.


94독일은 조별리그에서는 볼리비아와 한국에게 고전하는 등 
우승후보답지 않은 아쉬운 집중력과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 16강 벨기에전에서는 한층 사이클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8강에서는 결국 불가리아 4강 신화의 희생양이 되긴 하지만서도..ㅋㅋ

이 경기에서 독일은 루디 푈러와 클린스만의 클래스.
그리고 벨기에는 역시 프뢰돔의 야신상 클래스가 돋보였다 할수 있겠습니다.


94독일의 에이스 클린스만은 16강까지 4경기 연속골에 
결승골이 2골 동점골이 2골로 뛰어난 골순도,
여기에 경기력도 대단해서 94월드컵 강력한 득점왕과 mvp 후보였습니다.

물론 8강따리하고 다 무의미...ㅎㅎ 
94월드컵 하면 호마리우 바죠 정도나 회자되고 이제 클린스만은 잊혀졌죠.
저때 클린스만과 비슷한 임팩트를 꼽자면 14월드컵의 하메스 정도가 있겠고..

가볍게 푈러 얘기나 해볼까 했는데.. 고용량 죄송합니다..ㅎㅎ
재밌게 봐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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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5 23:56:59

 클린스만은 한국전 기가막힌(우아한) 슛 밖에 생각안나네요

2021-01-16 14:54:02

뭔 수비수가 테크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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