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영양실조 걸리던 시절.gif

캐러거 같은 라이벌팀 레전드가 틀었으면

사안이 다르긴하죠.
흥민이는 그래도 얼굴을 맞긴했지만
이 영상에서 솔샤르는 어깨를 맞았는데 얼굴쪽맞은 연기를 하네요

그냥 딱봐도 캠벨이 팔꿈치로 솔샤르 얼굴을 가격한걸로 보이는데... 캠벨의 행동이 고의인지 아닌지는 얘기해볼 수 있는 문제이지만 얼굴을 안 맞았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딱 봐도 손흥민도 맥토미니한테 얼굴을 가격당했는걸요

둘 다 노 파울로 똑같은 사안이랍니다 영국에서요

다이렉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반칙으로 캠벨이 레드카드를 받았더라구요. 이번에 맨유 쪽에서 얘기하는 논리로 보자면 레드카드가 나온게 과한 판정이라고 따져볼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손흥민 까는 뻥룡인들 기준이면 저것도 저렇게 추풍낙엽처럼 쓰러져서 드러누울 일이 아니죠. 그냥 아이쿠 따끔하네 이러고 말아야지 '남자'답게.

칼게에서부터 쭉 봤는데 맨유가 괜히 욕먹는 상황이 영 불편하신 건 이해하겠지만 상황과 분위기를 좀 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요? 심판 판정이 문제지 팀이 문제가 아니다 까지도 이해하겠는데 당장 전방위적으로 손흥민이 욕먹는 상황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천장을 찌르는 데 굳이 이 상황에 왜 팀을 까냐고 외치는 건 장작만 넣는 꼴이죠.

막말로 제가 바르셀로나 오랜 팬인데 푸욜이 장풍쏘고 부스케츠가 까꿍하고 드록바가 뻐킹 디스그레이스 하는 상황 전부 심판 판정이 문제인데 그 당시에 왜 바르셀로나 욕함? 하고 달려들면 누가 아 그래 팀은 잘못없고 심판이 문제야 하고 받아들여 줄까요?

그리고 '접촉 후 쓰러져 3분 가량 누워 있던 행위'에 대한 비판 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저치들이 하는 말이 어딜봐서 비판인가요 대놓고 조롱이지. 그리고 그 조롱에 앞장서서 아들 어쩌고 한 게 솔샤르 아닌가요? 뭐 우리나라 선수라서 과하게 쉴드받고 맨유가 욕먹는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오래 몸담으면서 이런 비슷한 상황도 충분히 겪어보셨을 맨유 팬분께서 이러시니 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저치들이라고 묶지 마세요. 

저도 맥토미니 파울 선언한건 정심이라고 생각하고,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인종차별성 댓글 다는 행위들은 절대 수용되어선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칼게에서부터 계속 솔샤르의 발언으로 논의를 한정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무리뉴로 인해 발생한 라이벌리

(2) 전반기 대패

(3) 매치데이와 관계없이 시즌 내내 VAR로 맨유에게 시비거는 발언을 한 무리뉴 

와 같은 매치데이 관련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솔샤르가 내뱉은 발언은 빅게임 전후로 나오는 트래시토크 수준으로 용인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경기 후 방송사 패널들의 발언이나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소셜미디어상 코멘트는 당연히 다른 영역이고, 솔샤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요.

적어도 솔샤르의 발언에 국한해서 보면, 여느 빅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래시토크라고요.

말씀하신 '저치들'이 비판의 수위를 넘어 조롱하고 있는거에 분개하신거 알겠는데, 솔샤르가 왜 그 대열에 함께 묶여 비판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게 논지입니다.

더군다나 이 영상은 솔샤르가 이야기한 것과 딱히 모순되지도 않는데도 조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구요.

'당장 전방위적으로 손흥민이 욕먹는 상황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천장을 찌르는 데'

제 말은 해당 장면이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각종 방송사 패널들 관련 보도와 팬들의 인종차별 코멘트 논란이 이어져 불만과 분노가 천장을 찌르는건 알겠는데, 그걸 빌미로 왜 엄연히 층위가 다른 영역의 코멘트들을 싸잡아 묶어 비판하냐는거죠. 그게 마치 한몸이고, 모두 하나의 목적을 위해 발화된 것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오래 몸담으면서 이런 비슷한 상황도 충분히 겪어보셨을 맨유 팬분께서 이러시니 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맞습니다. 축구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빅게임에서 심판 판정이나 선수 플레이 가지고 경기 전후 인터뷰에서 트래시토크하는 거 너무 많이 봐왔어요. 그래서 더더욱 솔샤르의 경기 후 인터뷰를 뒤이은 일련의 발언들과 싸잡아 묶는 양상이 더 이해가 안 되고요. 

빅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트래시토크다 라고 말하는게 부까꿍, fxxx disgrace 옹호급 억지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말씀대로라면 적어도 이 글에서는 ruuud님 반응이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트래쉬토크라면서 뻘소리했는데 얻어맞는 상황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당장 무리뉴나 콘테나 경기 후 인터뷰로 헛소리하면 똑같이 욕먹었는데 여기 글이나 댓글이나 그 이상 발언은 안보이는데요.

KOBE님 댓글에 대한 대댓글은 당연히 KOBE님께서 칼게 댓글을 끌고오시니 그에 관한 내용을 담은 것 뿐이구요.

본문에 대한 코멘트는 제 첫 댓글에 있는데요? 

"'접촉 후 쓰러져 3분 가량 누워 있던 행위'에 대한 비판을 '접촉 후 쓰러진 행위'에 대한 비판으로 대놓고 호도한 뒤에 조롱하고 있는 댓글들 보니 혼란이 오네요. 조롱의 근거가 될 수 없는 영상을 들고 조롱을 하고 있는 격인데ㅋㅋㅋ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 게 맞는지."

일단 '접촉'이 아니라 맞은 거고, 일반인들끼리 접촉만 일어나도 진짜 아픈 경우 많은데 선수들간에 접촉이나 타격은 훨씬 더 아프고 위험할 가능성이 높죠.
선수들끼리 헤더하다가 부딪히면 살 찢어져서 피나는 경우도 많잖아요.

손흥민이 맞은 정도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오버하네, 3분 동안 눕네, 동료들이 도와줘야 할 정도냐라고 묻는 솔샤르 발언 자체가 문제 있어 보입니다.

VAR 판정 직후에 곧바로 일어나서 플레이하니 누군가의 눈엔 아니꼽게 보일 수 있죠. 

3분동안 누워 있다가 비로소 회복되어 다시 멀쩡해짐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이게 무슨 게임 체력 게이지 차는 것도 아니고 회복 시간 따라서 중한 부상도 회복되는 그런게 아니죠. 오래 누워 있을 정도로 심한 타격이면 타격인거지. 

그리고 상술했듯이 솔샤르의 경기 후 인터뷰는 빅게임 전후에 나오는 트래시토크의 흔한 양상 중 하나죠. 여기서 진짜 아팠는지 안 아팠는지 따져가면서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말만 해야 할 이유가 없어요.

손흥민이 뤼디거 가슴 가격해서 퇴장당했을때 무리뉴가 "갈비뼈 부러진거 같던데" 하던 식처럼요.

설령 큰 타격이 아니더라도 선수들끼리 충돌 후 조금 더 누워있는 겅우가 드문가요? 그게 2분이건 3분이건요. 심지어 이번 건은 시간 대나 스코어를 감안한다면 경기가 끝날때까지 시간을 최대한 보내려는 침대축구같은 행위도 아닌데요.
파울 당해서 누워있다가 어드밴티지 받으면 다시 일어나서 공격 참여하는 공격수들도 흔해빠진거 같은데 손흥민 좀 누워있었다고 뭐가 그리 불만인지 모르겠네요.

트래쉬토크라고 하면 트래쉬토크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거죠. 무리뉴 트래쉬토킹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나요? 솔샤르가 하는 트래쉬토크에 대해서는 비판도 못하는지.

트래쉬토크가 스포츠 내에 흔하다고 해서 비판하지 말라는 법은 없죠.

네. 말씀하신대로 트래시토크 그 자체만 비판하고 넘어가면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정확히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씀하시네요.

근데 문제는 솔샤르의 발언을 단순 트래시토크의 차원을 넘어서서, 방송사 패널들의 오심 발언,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인종차별 발언과 싸잡아 묶어 비판하는 양상이지요. 저는 오로지 그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심지어 지상파에서는 솔샤르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보도하는 수준인데요 뭐.

인종차별 의도니, 선수를 무시할 의도니 하면서 솔샤르 발언을 때리기엔 빅매치에서 나오는 흔한 트래시토크와 너무 차이가 없잖아요. 솔샤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방송사 패널들 발언과 소셜미디어에서의 반응을 묶어 공격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게시글 댓글 쭉 봤는데 솔샤르 발언을 인종차별로 몰아가는 댓글은 없는 것 같네요.
지상파에서 그렇게 잘못 보도된 거에 대한 세랴 내 의견은 잘 보지 못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저도 솔샤르 발언이 인종차별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발언만 놓고 보면 트래쉬토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축구에서 굉장히 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팬이 많은 손흥민에 대한 트래쉬토킹이니 당연히 국내에서는 그에 대한 조롱으로 이런 짤도 올라올만하다고 보구요.

게시글 댓글만 보시면 안 되는게 KOBE님께서 칼게 내용을 논의로 들고 오셨기 때문에 답변과정에서 칼게에서의 논의 양상을 얘기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이제 와서 "이 댓글에 그런 말 없는데 왜?" 라고 하시면 저도 좀 당황스럽습니다.

자꾸 트래시 토크로 퉁치시는데, 트래시 토크든 뭐든 솔샤르 발언이 이번 사태에 불붙인 게 사실이에요. 그러니 욕먹는 거고요.

솔샤르는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멘트한 것 밖에 없어요. 빅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발언이고, 심지어 솔샤르의 아들 발언은 전반기 라멜라에게도 똑같이 했었는데 전혀 논란 안 됐죠. 

지금 논란이 된건 결국 그 이후 방송사 패널들이 앞다투어 파울이 아니라 주장하고, 거기에 편승해 소셜미디어에 인종 차별 관련 댓글들이 올라와서 그런것이지요.

솔샤르는 라멜라에게나 손흥민에게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마디한 것 뿐인데 왜 그떈 문제가 안되고 지금은 문제가 되죠? 손흥민이 아시안이기 떄문에 솔샤르가 발언을 조심하기라도 했어야 한다는건가요? 외려 그것이 더 인종차별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솔샤르 발언 이후에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은 상황대로 비판하면 되는 것이고, 포스트매치 인터뷰는 인터뷰대로 보면 되는 겁니다.    

저도 상술했습니다만 본 사안에서의 파울 선언이 오심이라거나 인종차별성 댓글을 지지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마다 관심이 가지는 정도가 다를 수 있죠;; 모든 건에 대해서 동일한 관심을 가져야 하나요?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가 트래쉬 토킹 당했을때 비판 하려면 다른 모든 트래쉬토킹에 대해서 똑같은 반응을 해야하나요??

결과적으로 솔샤르의 트래쉬토킹이든 뭐든 간에 패널들 발언과 함께 이번 사건의 시발점이 된 건은 맞는데

말씀듣고 찾아보니 라멜라 때도 똑같은 발언햇었네요? 그러면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이어서 만만해서 한 발언은 아닌가 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솔샤르 감독 화법이 특이하긴하네요 자꾸 본인 아들이었으면~ 이라고 하는데 흔한 화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비님 댓글에 대한 대댓글 답변에 댓글을 단건 ruuud님 본 댓글 읽고 밑 댓글까지 읽으니 더더욱 이해가 안가서 그 밑에 단 것 뿐입니다 저도.

트래쉬토크로 헛소리했으면 반대쪽 입장들한테 얻어맞는게 특별히 대단한 일도 아닌데 솔샤르가 한 말은 그런 구구절절한 이유로 까이면 안되는 건가요?

"트래쉬토크로 헛소리했으면 반대쪽 입장들한테 얻어맞는게 특별히 대단한 일도 아닌데 솔샤르가 한 말은 그런 구구절절한 이유로 까이면 안되는 건가요?"

근거를 가지고 떄릴거면 제대로 된 근거를 가지고 떄려야죠 ㅋㅋ

3분 동안 누워 있는거 비판한 감독이 30초만에 벌떡 일어난 영상 들고와서는 "비판할 자격 없네"라고 이야기하면 누가 봐도 앞뒤가 안맞잖아요. 

저도 원문 다시 찾아보고, 원본 영상도 다시 돌려보고 왔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제가 영어를 원어민처럼 사용하는게 아니라 솔샤르의 인터뷰가 정확히 어떤 뉘앙스인지 알 수는 없지만, 번역본이랑 무리뉴 대응 보고 부모 욕 수준의 무례한 언행이다 싶어서 굉장한 실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나 보네요. 그정도 수준의 실언이어서 같이 얻어맞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솔샤르 코멘트의 요지는말 그대로 3분 누워있는게 문제다 라는게 아니라 3분동안 누워있어서 파울을 이끌어낸 게 문제다 이거 아닌가요? 그런 면에서 이 영상 속 솔샤르 모습도 결국 신체접촉으로 쓰러져서 파울을 이끌어냈으니 사람들이 비난하는 거죠. 

솔샤르 발언의 해석이 아예 다른것 같아 제 해석과 의견을 강요드릴 순 없지만, 다른 분들도 이런 생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 장면은 리플레이 영상이라 솔샤르가 일어난 후에 중계 방송에서 다시 보여준 것 같네요. 그래서 솔샤르가 얼굴 가격 받고 바로 일어났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이 글 아래 게시물에 있는 영상을 보면 바로 일어나진 않았네요. 그리고 단순히 3분 가량 누워 있던 행위에 대해서만 비판했다고 보기엔 해당 건이 파울로 판정되어 골이 취소된 건에 대한 돌려서 비판하는 것으로 들리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To_MGJvRkcI&feature=emb_title

13초에 접촉 있었고 30초도 안되서 금방 일어납니다. 50초 경에 심판들 사이로 지나가는게 솔샤르거든요.

위 인터뷰에서 보면 혼자 못 일어나고 팀 동료들이 부축해서 일으켜준 것이 못마땅한 것으로 읽히는데 솔샤르는 혼자 일어난건가요? 아니면 동료들이 부축해줘서 일어난건가요? 영상으로는 확인이 어렵네요

그렇게까지 따지고 들어가시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 ㅋㅋㅋ 

저도 뭐 이 영상을 근거로 "솔샤르는 그런 말 할 자격 있다!"라는 주장을 하려는 건 아니고, 적어도 이 영상을 근거로 "솔샤르도 똑같네"라고 하기엔 객관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 애써 무시하는건지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이 영상을 가지고 조롱을 하고 있으니 의아해서요.

저는 좀 이해가 안되는게
일단 트래시토크 수준이 아니고 그냥 솔샤르가 선넘는 발언 한거 아닌가요?? 뭐 헐리웃이었다 이런것도 아니고 지 아들이었으면 굶겼다 이건 뭐 패드립수준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영상을 대조해보니 손흥민은 반칙당했는데 휘슬 안불고 계속 진행했어서 카바니 골이 나온거 아니었나요? 솔샤르는 반칙 당하고 바로 휘슬부네요 이런 차이도 생각해야죠 뭐 무턱대고 3분동안 안누워있었는데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아 그럼 손흥민은 반칙 선언될때까지 누워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통증 때문에 누워 있던게 아니고요? 그렇다면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 아닌지요?

"지 아들이었으면 굶겼다 이건 뭐 패드립수준으로 느껴집니다"

이미 전반기에 라멜라에게 똑같은 말 했었는데요. 이제 와서 트래시토크 수준이 아니라 패드립이니 하는건 어불성설이죠. 실패한 개드립은 될 수 있어도 패드립이라고 매도할 수준이라면 라멜라 때 이미 현지에서 문제가 됐어야 했고요.

아니 그냥 일어난 사실로만 봐도 손이 맥토미니의 손에 가격당한 행위에 대해 실제로 가격을 당했다면 그 타격이나 고통의 정도가 개인마다 다를텐데도 잉글랜드식 터프함이 모자란다는 식으로 비꼬는 발언을 했고, 그 발언에 함의한 바는 판정 자체에 대한 불만으로 손흥민이 오버액션 했다고 억울하다는 발언인데, 그런식으로 이 영상도 아픈척하고 퇴장까지 유도해냈으니 오바하네 굶어라 라는 식의 반응 하는건데 뭐가 그렇게 비 논리적이고 ㅋㅋㅋ 댈 거리인가요?

손흥민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본 영상에서 솔샤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따지지 않겠습니다. 따질 수 없는 거고 맞은 사람만 아는 거죠. 손이 더 아팠을거야, 솔샤르가 더 아팠을거야 따지기 시작하면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소위 '뇌피셜' 싸움될테니. 이와 같은 내용은 위에 바솔로뮤님 댓글에 대댓글로 이미 서술하였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3분 동안 누워 있는거 비판한 감독이 30초만에 벌떡 일어난 영상 들고와서는 "비판할 자격 없네"라고 이야기하면 누가 봐도 앞뒤가 안맞잖아요. 

영상에서 솔샤르는 가격당해 쓰러졌으나 금방 일어났고, 손은 꽤 오랜 시간 누워 있었다는 결정적 차이가 있는데도 애써 무시하고 이게 마치 근거가 되는것처럼요.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게 맞는지 의문이 드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30초를 누워있든 3분을 누워있든 맞은 사람만 아는건데 그거갖고 낄낄댄 솔샤르한테 야 너도 제대로 안 맞은 것 같은데 30초나 누워있네 ㄲㄲ 하고 놀리는게 뭐가 그리 맥락에서 벗어난건지요?

그들이 주장하는 잉글랜드식 터프함 대로면 30초도 길다고 생각하시고 놀릴 수 있죠 대체 뭘 애써 무시한다는건가요?

그리고 히스팜설스웨리님 대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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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손흥민은 반칙 선언될때까지 누워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통증 때문에 누워 있던게 아니고요? 그렇다면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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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샤르가 30초만에 일어날 수 있던 이유로 휘슬이 불렸고, 선수들간에 충돌이 일어났으니 말리려고 일어났을수도, 판정에 주장 더하려고 일어났을수도 있는데 이건 너무 뇌피셜로 말꼬리 잡는거 아니신지..

"그들이 주장하는 잉글랜드식 터프함 대로면 30초도 길다고 생각하시고 놀릴 수 있죠 대체 뭘 애써무시한다는건지요?" 

30초와 3분은 엄연히 다르죠. 국대 A매치 중에 상대가 침대축구 시전한다고 30초 누워 있는거랑 3분 누워 있는거랑 같나요.

" 솔샤르가 30초만에 일어날 수 있던 이유로 휘슬이 불렸고, 선수들간에 충돌이 일어났으니 말리려고 일어났을수도, 판정에 주장 더하려고 일어났을수도 있는데 이건 너무 뇌피셜로 말꼬리 잡는거 아니신지.."

이런 식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거면 손흥민이 3분 누워 있던 행위도 여러 의도로 해석해볼수 있겠지요.

자꾸 제 첫댓글에서의 핵심을 벗어나서 말씀하시는데,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다시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이 영상은 솔샤르 발언을 조롱할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3분 동안 누워 있는거 비판한 감독이 30초만에 벌떡 일어난 영상 들고와서는 "비판할 자격 없네"라고 이야기하면 누가 봐도 앞뒤가 안맞잖아요. 

30초만에 벌떡 일어난 이유가 어떻든, 손흥민이 3분 동안 누워 있던 이유가 어떻든 그런건 지금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요.

손흥민이 3분 동안 누워 있을만큼 충격이 컸다는 객관적 증명을 가지고 오거나, 솔샤르나 30초만에 벌떡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가지고 와야죠.

적어도 이 영상만 놓고 보면 그냥 단순하게, 가격받고 30초만에 일어남. 이게 끝인데 여기서 다른 논의를 끌고 오시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