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의 월드컵 데뷔골.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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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7 12:37:55
98월드컵 루마니아와 잉글랜드의 격돌입니다.
루마니아는 지금은 흔한 유럽 약체팀이지만 90년대까진 유럽의 강호 중 하나였죠.
98월드컵 본선도 32개팀 중 가장 먼저 조기진출 확정했던 게 바로 루마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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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가 잉글랜드 장신수비수들 사이에서 툭 크로스 - 몰도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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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이 월등한 잉글 수비수들이지만 단신의 하지와 몰도반에게 농락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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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는 후반 중반에 벤치로 나왔지만 여전히 바쁩니다.ㅎㅎ 사실상 플레잉코치..
왼쪽의 양복이 바로 루마니아 황금세대의 감독인 요르다네스쿠입니다.
당시 동유럽 명장 중 한명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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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 - 스콜스 - 오웬 동점골
교체투입된 18살 오웬의 월드컵 데뷔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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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강제어시..ㅎㅎ
오웬은 어린 나이지만 이미 이피엘 득점왕 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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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루마니아의 페트레스쿠가 막판에 한방..
이 양반이 요즘 뭐 전북 감독 루머도 나오고 있다죠?
페트레스쿠 역시 90년대 루마니아 황금세대의 핵심 풀백입니다.
94월드컵에선 미국전 결승골을 넣기도 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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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직전 오웬의 회심의 중거리는 골대..
결국 하지의 루마니아가 시어러 오웬 스콜스 베컴의 잉글랜드를 잡고 16강 진출을 먼저 확정합니다.
90년대 루마니아 황금세대는 어느 대회든 8강쯤은 갈만한 전력이었죠.
하지가 아닙니다 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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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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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와 마라도나의 일기토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