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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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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30 04:33:08

최근에 징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므로 좀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현 징계시스템 과거 공지로 올라오던 시절보다 직관적이지 못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나 지난번에 밝혔듯이 현재로써는 그 시절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우선 그렇게 하게 될 경우 한 징계당 글쓰는 것부터 해서 소요시간이 현재 시스템과 꽤 차이납니다. 그냥 징계쓰는건데 왜 오래걸리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일일히 링크 걸고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 시스템을 체택하고 있고 이는 타사이트들도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처럼 모든 것들이 상세하게 나온다면 회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은 알고 있으므로 NBA매니아측과 여러차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기술적인 한계상 현재가 양측이 가장 타협할 수 있는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이해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가능한 한 최대한 유저분들이 원하시는 사항에 맞춰가면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두번째로 최근 징계가 이상한 부분까지 많아졌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일정부분 사실입니다. 제가 유의시스템을 만들기로 결정한 이유중에 가장 큰 하나는 사실 작은 부분까지 전부 주의로 정해지다보니 같은 주의라도 다소 억울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징계시스템을 좀 더 세분화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 하에 유의는 이용제한이 없으므로 일종의 지난시절 구두주의의 개념으로 어느정도 타이트한 기준으로 적용해달라고 징계위원분들게 요청했습니다. 지금 보면 회원분들이 유의를 바라보는 관점과 제가 생각했던 관점이 어느정도 차이가 꽤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관련해서 어느정도 의견을 수렴하여 유의도 지금보다는 좀 더 관대한 차원에서 적용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징계등등으로 인해 운영진에게 쪽지를 보냈는데 읽지 않았다/혹은 답장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보입니다. 어떤 분에게 보내셨는지 제가 알 길은 없으나 적어도 저한테 온 연락은 제가 답장하기 애매한 버그리포트게시판에 올라온 징계문의 이외에는 늦더라도 지금까지 꼬박꼬박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연락이 안되었다면 저한테 개인쪽지로 보내주시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꼭 답변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 운영이 이제 연차가 어느정도 쌓였지만 아직도 징계가 가장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 피드백을 주신다면 최대한 반영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해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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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3 18:17:26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사이트 애용하고 있습니다 :)

2019-12-13 19:01:32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정성 가득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9-12-13 20:03:53

언제나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12-13 21:06:54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린 소통 기대하겠습니다.

2019-12-13 23:16:26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것이다 보니 일관성에 있어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긴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관리하는것만큼 힘든일이 없죠. 운영진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2019-12-17 10:51:52

공지글 안올라오는건 좋아요
인민재판 같아 보여서
별루였음요

2019-12-18 14:36:11

궁금했던 사항들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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