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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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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1 07:32:00

안녕하세요

제가 첫 공지에서 단어선택이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처음 시작의 동기는 징계기준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최근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징계기준을 완화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징계가 사이트에서 분위기 형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알지 못했고 그 부분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사이트가 최근 들어 친목이나 경직된 분위기로 흘러가는 점들 또한 우려스러웠고 그 부분에서 조금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저는 이 사이트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거처럼 시골사이트라서 그냥 사람들끼리 하하호호하고 마는 사이트로 전락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반말로 서로 욕하고 싸우는 커뮤니티를 만들자는건 아니지만 이러한 이벤트가 게시판분위기나 사이트 원동력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지않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가 성공적이라면 징계를 점차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사전 동의없이 제가 멋대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은 잘못입니다

또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이후에 생길 후폭풍에 대해서도 전혀 대비치 못한 점 또한 비판받아 마땅하다도 여기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이야기를 꺼낼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잘못한 부분이 많고 이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여 그냥 별다른 설명없이 잘못했다는 말씀을 드린게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수의 회원분들이 제가 운영자에 적합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기꺼이 이 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어제 벌어진 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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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6-02 23:18:16

가타부타 얘기하는 게 회원분들께 변명처럼 들릴까봐 혹시 그냥 짧게 얘기하신 건가? 라는 생각을 혼자서 하기도 했는데... 그 생각이 어느 정도 맞을 줄은 몰랐네요.

운영자에서 물러나시고자 한다면, 그래도 후임 운영자를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의해 선출하신 다음에 물러나시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운영자에 적합하냐 아니냐에 대한 여부는 회원분들마다 의견이 많이 갈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 투표에 붙일 거 아닌 이상에야, 아거님과 다른 운영진 분들께서 잘 상의해보신 다음에 결정하시는 게 어떤가 싶네요.

저야 아거님이 물러나야 되나?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일은 아닌듯 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2020-06-02 23:16:33

잘 읽었습니다.

2020-06-02 23:18:48

100%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의도는 잘 이해했습니다. 모쪼록 바람직한 결론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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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3:19:14

해볼만한 시도였다고 보네요 처음 공지 올라왔을때도 기대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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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3:22:51

저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분기마다 3개월씩 했으면 좋겠어요...

02년도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Updated at 2020-06-02 23:54:12

1차 입장문이 도리어 불을 지핀 듯 ㅠㅠ
원래 뭐든 호평보다 악평이 더 눈에 띄고, 칭찬보다는 비난이 마음에 꽂히죠..
이벤트 전이든 후든 이래저래 더 신중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긴 한데 너무 상심치 마시고 결론 잘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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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3:30:38

시도는 참신하고 좋았는데 방식이 아쉬웠던 부분이네요. 진행하는 방식이나 이벤트 후에 대처 방식이나 생각을 실행에 옮기시기에 앞서 조금 더 숙고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이해안되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모쪼록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 이벤트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셨고 어떻게 향후조치를 하실 생각이신지에 대한 결론이 나왔으면 합니다. 이 글에서도 그 부분은 알기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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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2 23:45:35

다른걸 떠나서 물러나시는게 사이트를 위해 최선인지는 의문입니다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한 의도 그 자체가 나쁘진 않았다고 보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내려오신다한들

차기 운영자는 더 보수적인 운영을 할수 밖에 없을테고 결국 사이트 분위기는 더 경직될게 뻔하다 봄

이벤트에 대해 무용론의 입장을 가진분도 많지만 저처럼 의미있었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비판여론이 듣기 괴롭기야 하시겠지만 힘드시더라도 안고 가주셨음 좋겠네요 

Updated at 2020-06-02 23:34:30

내가 잘못했으니(전 결과발표?사과?말고는 잘못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플하게 사과하고말지보다, 아무래도 의미가 남게 이벤트를 진행해보니 어떠어떠한 경향(효과)이 있었고,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향후 이렇게이렇게 반영하겠습니다 정도의 피드백만 있어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들 이번 이벤트가 어떤 의도였고 어떤 의미가있었을지 결과발표기다리고있었는데, 그냥 사과만있어서 더 실망했던게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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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3:33:08

아거님 사이트에 애정 갖고 이것 저것 시도하시는 거 알고 있어서

전 어제도 그냥 잘 즐겼습니다 

물러나지 말고 계속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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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3:34:53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만들고 시작했으면 반발이 좀 더 줄지 않았을까 싶어요.

- 현재 가입되어 있는 세랴 회원 저격글은 금지

- 현재 가입되어 있는 세랴 회원을 향한 욕설 금지 (혼자 내뱉는 욕, 회원 아닌 제3자에 대해서는 허용)

- 본인 응원팀 아닌 타 스포츠 클럽에 대한 욕설&멸칭 금지

뭐 이런식으로요.

 

여튼 저는 굉장히 즐겼던 하루라서 정말 가끔씩 비슷한 날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맨날 운영진 지원 받아도 지원자도 없는 것 같던데 Agger님 그만 두시면 큰 문제 아닌가 싶네요.

후임자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어제 일이 Agger님이 운영진에서 하차해야 할 정도의 문책을 받을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늘 고생 많으십니다.

2020-06-02 23:46:27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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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3 07:31:48

이런 공지 말고 질문&답변의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시간 정해 둔 다음에 글 하나 파고 댓글로라도 회원들과 소통 좀 합시다. 운영자와의 대화 필요하지 않을까요?
——————————
천천히 다시 읽어보니 사과문도 아니네요. ‘사과 드린다’가 옹색하게 덧붙여져 있을 뿐이군요. 정말 단어 선택을 잘못했을 뿐일까요? 제목이 사과문이 아닌 설명문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심지어 여전히 제대로 된 실험의 의도와 진행 과정, 결과와 반성에 대한 설명은 부재하고, 본인의 입장만 설명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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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23:50:11

게시판 지기나 징계와는 별개로 사이트 운영면에서 아거님과 생각을 공유할 분들이 있어야할거같은데 워낙 부담되는 자리다보니 혼자 고군분투하시는 느낌이 드네요.


갠적으로는 이벤트 호오를 떠나 운영진분들의 노고와 고민이 잘 드러나는 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회원의 의견수렴은 쉽지 않더라도 운영진 간 숙의를 거쳐 나온 내용이라면 좀 더 납득 가능하다는 반응이 많을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020-06-03 00:02:47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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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00:03:58

1차가 예측 밖의 글이었다면, 2차는 주장과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내용 또한 제가 추측했던 것과 비슷하고요. 전 이제 납득하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눈팅러로 돌아갑니다. 아거님과 세랴 모두 응원할게요. 덕분에 여가 시간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20-06-03 00:21:01

ㄷ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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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00:32:15

지금 와서 말을 더하는 것이 얼마만큼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면, 현 시점에서 운영자님께서 물러나시는 건 우선 사이트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고 운영자님 본인의 책임 또한 다하지 못하시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러나시지 않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쓰신 의도를 선해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였습니다만, 두 차례에 걸쳐 게시하신 글의 말씀이 쉽게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일종의 사회실험 같은 거였다는 첫 번째 글이나 사이트의 경직된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긍정적인 자극을 일으키기 위한 거였다는 두 번째 글의 내용 모두 어떻게라는 질문에 대한 최소한의 답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적지 않은 수의 회원들이 징계 없는 날로 운영하였을 때 무슨 실험이 된다는 거지?’라거나 현재 사이트의 분위기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징계 없는 날을 운영해서 긍정적인 자극으로 삼으려고 했다는 거지?’라고 의문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두 번 글을 쓰셨는데 두 번 다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막연해서 정말 이 분이 이런 생각으로 그런 기획을 했을까?’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소위 한국의 인터넷 문화라는 것에 대해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하루 동안 규칙의 적용을 중지하고 행동에 대해서도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라고 하는 선언이 하루에 수천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커뮤니티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렴풋하게나마 예상하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규칙/징계 없는 하루가 미칠 수 있는 파장은 생각보다 큽니다. 사이트를 이용하여 온 사람들이 사이트에 가지는 신뢰나 애착, 자긍심 같은 요소를 쉽게 회복되지 않는 정도로 저해할 수 있다는 면에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을 하심에 있어서 적어도 지금 설명해주시는 정도보다는 더 신중하게 검토해서 결정하실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의도하신 바가 실험이었다면 가설이나 목표 같은 것이 지금보다 더 분명하였어야 했고, ‘자극이었다면 문제의식이나 비전이 더 분명하게 전제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회원들을 실험용 쥐 취급한 것 아니냐는 물음은 다른 것보다 그런 부분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오는 불만이라고 판단됩니다.

 

저 개인의 의견입니다만 세랴를 떠나는 분들이 규칙이나 징계의 경직성때문에 세랴를 떠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신규유입 되시는 분들이 적은 이유 또한 거기에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게시판을 보다가 이제 그만 볼 때가 되었나보다하는 생각을 떠올리는 회원들이 저 말고도 여러 분 계시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원인은 제각각 다르겠지요. 쉽지 않은 얘기라고 생각하고, 운영자님께서도 나름의 관점에서 고민하시는 것은 존중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제넘는 이야기입니다만, 운영자님은 회원들로부터 일정한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책임을 부담하고 계신 겁니다. 왜 고민이 없으시고 속상한 일이 없으시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그러한 지지와 존경에 부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선 큰 불편 없이 무탈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20-06-03 00:34:44

명문이네요. 추천만 누르기 아까워 댓글도 남기고 갑니다.

Updated at 2020-06-03 00:43:39

이렇게 솔직하게 쓰셨으면 1차 입장문으로 괜찮았을텐데 어쩔 수 없죠 뭐
2차 입장문으로 의도는 온전히 이해했습니다. 사람이 모인 조직을 대표하고 관리하고 이끌어간다는 게 어려운 거라는 걸 알기에 고충이나 수고하시는 건 언제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2020-06-03 01:03:38

어제 이벤트를 납득하지 못하고 불만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운영자님이 어떤 말을 해도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올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글을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쓰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고 남은건 사태 수습인데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원하는게 운영자의 사퇴는 아닐겁니다 서로 상한 감정을 어떻게 봉합할지 이번에는 신중한 결정 기대하겠습니다

2020-06-03 01:08:27

본인포함 모두를 만족시키는건 불가능합니다. 의도를 얼추 예상하긴했는데 사이트 붕괴될만한 초강수를 둔게 의지의 척도로 판단해도될지 아니면 그저 우발적 행동인지 다시한번 곱씹어보고 전자라면 소신껏 밀고가세요 (단 현재로선 치명적실수를 하셨기에 후자에 무게가 실릴수 밖에없는상황)

 

님이 운영자 되고난뒤로 이 폐쇄성 끝판 사이트가 무언가 계속 변해간건 사실입니다. 체감상 그 과정에서 말없이 떠나간회원들도 상당수였다 생각. 그렇지만 지금의 방식으로 이 사이트는 어떻게든 돌아가고있어요

2020-06-03 01:25:11

책임감은 가끔 놓을 필요도 있죠.
책임감이 밥맥여주는 경우에 책임을 지면 됩니다.
책임감이 밥맥여주는 상황은 아닌듯.

2020-06-03 01:37:56

저는 연태 운영하신 것중에 제일 맘에들었습니다 ㅎㅇㅌ!

2020-06-03 01:44:34

 전 이전 글에서 '실험'이라는 말이 갖는 것이 많은 비판을 직면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때문에 숙고없이 썼다고 느꼈습니다. 신나게 즐긴 입장에서도 그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썩 좋게 느껴지진 않았기 때문이었죠. 징계없는 것에 대한 찬반은 차치하고서 작은 언질이라도 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그럼 뭔가 설계된 글이 나왔을 것 같기도 하고. 

 어젠 앞뒤생각 없이 상당히 즐거웠습니다만 첫 글을 읽고 짜게 식었고, 조금 언짢았네요. 고삐 풀고 신나게 놀게 해주신 것엔 감사드리지만 많은 이들을 고려치 못한 입장문에 대해선 비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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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3 06:42:41

잘 읽었습니다. 실험의 의도와 결과에 대해선 여전히 동의 안 하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이런 배경 이런 의도였다면 미리 설명하셔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도의 이유였다면 미리 고지 못 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했어야 혼란도 덜했을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납득했을 겁니다.

이벤트 도입부터 후처리까지 이번 경과를 지켜 보면서 들었던 인상은 ‘여기는 운영진(인지 운영자인지도 모르겠지만) 마음대로 하는 곳인가?’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간 징계 기준 등 회원들이 뭘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을 때 운영진이 보여준 대응과 같은 선상에 있었고요. 잡음이 있을 때마다 일관적으로 느낀 바는 운영진이 충분히 설명을 하면 그렇구나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문제도 성의 없이 (혹은 적어도 그렇게 보이게끔) 뭉개 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치글 제한처럼 예고 없이 도입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같은 케이스가 나오니 참참못한 분들도 많을 것 같고요.

어제 오늘 징계 각오하고 주제 넘는 발언하고 있는 것도 같은 지점에서 개선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거님 부임하시고 사이트 이용이 훨씬 편해졌다고 느낍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운영자만큼 사이트를 경직돼 보이게 만드는 요소도 없다고 봅니다. 다른 사안에 있어선 이번 글만큼만 친절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3 07:44:31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2020-06-03 08:27:48

굳이 참여할 이유는 못느꼈지만 공지가 없었던 상황에서도 해볼법 한 이벤트가 아니었나싶습니다.
다만 물러남에 관해서는 회원들로부터의 상향식이 되어야지
운영자가 본인의 귀책을 이유로 먼저 언급하는 것은 전가의보도를 휘두르는 것이죠.

2020-06-03 08:32:04

저는 이번 운영진 분들이 제일 잘하고 계시고, 눈에 보이는 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 모두 잘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이렇게 최적화 되고 쾌적해진 것에 큰 기여가 있으시다고 생각하고요. (기능적인 부분의 개선/발전 부분이 잘 언급 안되는데 이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벤트의 경우 뭔가 큰 기획의도가 있으시겠지 하고 기대한 건 사실인데.... 뭐 별 거 없어서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수고하고 계시고, 여지껏 잘 운영해오셨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그냥 해프닝 정도로 넘기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깔끔히 인정할 부분 인정하고, 사과하시고 앞으로 계속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20-06-03 09:26:35

전 이번일은 사실 마음에 드는 운영은 아니였고 추후 첫 입장표명 하신것도 이해가 잘가지 않았어요,

근데 여지것 운영하시면서 큰 문제 있지도 않았고 사이트를 위해서 노력하시는것도 많이 보였고 많은분들이 이점은 동의하실거같아요.

이번일을 계기로 회원분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졌으면 하고 평화로운 세랴가 됐으면 좋겠네요

아거님을 믿어서 실망이 더 크신분들도 있을테지만 아직 믿고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0-06-03 10:19:00

아게르 종신 기원

2020-06-03 11:22:19

운영자 입장에서 사이트 운영방향에 대한 고민이 먼저 있었을 것이고 

그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서 데이터가 필요했기에 징계없는날 이벤트를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험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고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실험쥐냐 같은 말이 나온 거겠죠

 

오래전부터 사이트 운영방향에 대한 논쟁이 있었왔고 그 결과가 정반합으로 이루어진 

오늘날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돌이키기엔 멀리왔죠

2020-06-03 13:47:26

 아거 님의 사퇴를 불허합니다...

Updated at 2020-06-03 14:00:49

의도는 제가 예상했던게 맞네요. 그런데 이벤트 공지에는 이런 부분을 설명을 안 해두니 상당수 유저들이 얼마나 자율적으로 규제가 가능하냐or규제를 완화하면 어느정도 선에서 분위기가 형성되는가를 보는게 아니라 갓끈 풀고 하루 난장치는걸로 생각해버린거고.

2020-06-03 15:28:56

운영자로 불만은 없지만 본인이 힘드시고 부담이 되신다면 언제든 자리 내려놓고 같이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인터넷 커뮤니티 같이 놀아보자하는건데 스트레스 받고 욕 먹으면서까지 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020-06-03 20:50:10

동의 를 구하지 않은 정책

그건 올바른 정책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반대의견도 꽤 목소리크게 나오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 라고 봅니다.

모든것에 찬반 의견은 있을수있지만
전 동의없는 정책 이 문제라 봅니다.

Updated at 2020-06-03 22:07:14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재밌었지만 약간의 논란과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었고, 세랴를 더 잘되게 하려고 노력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뭐든 시도해보는건 나쁘지 않으니 너무 상심마시길 바랍니다.

2020-06-03 23:16:49

항상 고생하십니다... 

2020-06-04 08:57:54

사퇴하시지는 말아주세요 ㅠ
항상 응원합니다. 역대 운영자분들중에 안 그러신분이 누가 있겠나 싶지만 특히 아거님은 세매자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고 어떻게든 사이트를 좋은 방향으로 가게하기위해 고민하신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2020-06-07 19:32:38

지금 사퇴하면 그냥 불지르고 도망가는거랑 별차이 없지 않나요

2020-06-09 15:55:58

 투표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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