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해외진출 노려본적 없나요

첫 FA때 얘기 나왔던 것 같긴한데 결국 못 간..
참고로 애리조나 스카우터 말론 갔어도 성공 가능성이 그리 높진 않았을거라고 (스윙 메카니즘이 메이저에선 안 통할 것 같다? 그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네요)

윗세대는 일본 가는게 메리트가 있었는데 80후반생은 일본은 리스크만 커서 생각도 안했을거 같고.. 미국가서 망하고 리턴해도 몸값 변화 없어서 그냥 ??도 선수도 찍먹형으로 도전했는데 최정도 찍먹은 해볼만 한데

본인 야구에 대한 확신이 지금까지도 없는 스타일의 선수라서
상위 리그에 대한 도전은 크게 꿈꾸지 않아온것 같아요

게다가 비행기 한번 타면 바로 컨디션 나빠지고
잠자리에도 엄청 예민해서
미국 캠프 다녀오는것도 힘들어하는지라
야구 외적인 적응도 힘들어하는 편 ㅋㅋㅋㅋ

그냥 타고난 크보 레전드

황재균도 찍먹하고 왔는데, 최정 정도면 본인이 안 간 거에 가까울 듯.

강정호 김하성이 특출나서라기 보다는 그냥 시도 장벽 자체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최정 정도면 무난히 안착할 수 있다고 보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평가하길 최정은 스윙이 길어서 몸쪽공 대처가 어렵고 메이저리그 투수의 빠른볼 적응에 실패할거라 보더군요

 개인적으로 최정은 2015년 정도를 기점으로 전-후가 완전히 다른 선수라 봐서.. 어퍼스윙에 적응한 그 이후부턴 아예 탈크보급 선수가 됐다 보는데,  딱히 본인이 별로 생각이 없었던듯

못 간건 아니고 안 간거라 보는게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