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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샐러리캡 관련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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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9 15:03:06

예전에 적은거에 조금 보완해서 올리는데 찾아보면서도 헷갈리는게 많음..


오프시즌의 최대 화두는 역시 선수 이적이고 여기에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갖는건 샐러리 제도죠. 느바 샐러리캡에 대해 한번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아는 선에서만 적는데 너무 복잡해서 중간에 관둘수도 있고 나눠서 올릴수도 있고.. 그리고 CBA(리그와 선수협 사이의 협상)는 개정이 많이되는데 체크가 안된부분도 많아서 기본적인 뼈대가 이렇게 된다고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샐러리캡

- NBA에는 샐러리캡이 있음. 리그의 균형을 위해 팀 페이롤을 제한하는 규정.

- NBA의 샐러리캡은 소프트캡. 하드캡은 어떤 상황에서도 상한선을 넘지 못하지만, 소프트캡은 몇 가지 예외조항을 통해 캡을 넘겨서 계약할 수 있음.

- 샐러리캡은 리그 수입에 의해 결정됨. 각종 예상 총수입의 50% 정도에서 조정 후 구단 수로 나누어 책정.

- 최대 뿐만 아니라 최소 팀 페이롤도 제한. 샐리리캡의 90% 정도 되는데 이만큼의 금액을 무조건 채워야함. 만일 채우지 못하는 경우 부족분만큼 그 팀의 선수들에게 재분배.

- 샐러리캡은 팀 페이롤 뿐만이 아니라 선수 개인의 연봉 또한 제한함. 팀 페이롤과 마찬가지로 최소와 최대 연봉이 있음.

- 최소, 최대연봉은 연차가 늘어날수록 증가. 단, 최소연봉은 10년차 이후부턴 일정하며 이 금액이 흔히 얘기하는 베테랑 미니멈

- 소프트캡이기 때문에 캡을 넘는 샐러리가 발생할 수 있고, 정해진 선을 넘어가면 내는 세금인 사치세가 존재. 샐러리캡과 함께 정해지는 사치세 라인을 넘어가면 사치세를 내고 이것은 리그에 재분배 혹은 리그를 위한 일에 사용됨. 사치세의 비율은 CBA 개정시마다 달라짐.

- 4시즌동안 3시즌 이상 사치세를 내게 되면 징벌적 사치세로 더 많은 돈을 내게 됨.


RFA(제한적 FA)

- 드래프티들은 2년 보장 계약을 맺고 3,4년차는 팀옵션. 이 4년을 루키 서비스 타임, 이 때의 계약을 루키 스케일 계약이라고 함. 팀옵션이 있기 때문에 3년차 끝나고도 연장계약 가능.

- 루키 스케일 계약이 끝나면 RFA가 되는데, 선수의 원 소속팀에게 그 선수와 다른 팀이 맺은 계약에 매치할 수 있는 권리를 줌.

- 퀄리파잉 오퍼 : 원소속팀과 연장계약이 결렬될 경우 샐캡에 정해진 금액을 제시함. 만일 선수가 원소속팀 뿐만 아니라 타팀과의 계약에도 실패할 경우 원소속팀이 퀄리파잉 오퍼했던 금액과 계약함. 단년계약. 끝나면 비제한 FA.


FA

- 루키 스케일 계약을 끝낸 선수들은 4년의 추가계약을 연장할 권한을 가짐.

- 팀에서 단 한명에게는 5년의 맥시멈 샐러리를 제시할 수 있음.

- 모든 베테랑들은 잔여계약을 포함해 총 4년만의 연장이 가능함.


맥시멈 제도

- 연차별로 최대 연봉이 정해져 있음. 

- 0~6년차 선수는 샐러리캡의 25%, 7~9년차 선수는 샐캡의 30%, 10년차 이상의 선수는 샐캡의 35%의 금액을 첫 해 연봉으로 하는 계약 가능

- 이와 같은 제도상의 금액과 전년도 연봉의 105% 중 더 큰 금액으로 첫 해 계약을 시작함.

- 원소속팀과 계약 시 최대 5년 인상률 8%, 타팀과 계약 시 최대 4년 인상률 5%

- 매해 인상률만큼 연봉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계약 1년차와 2년차 사이에 상승한 만큼의 금액이 올라감(매해 인상 비율이 아니라 인상 액수가 동일)

 

지정 신인 계약(로즈룰) 

- 루키스케일 이후 계약 시 샐러리의 25%밖에 못먹는 연차(5년차)에 30%까지 먹을수있도록 해주는 조항

- 해당조건 :  루키스케일 기간 4년 중 지난 3년간

 all nba 팀 2회, 올해의 수비수 1회, MVP 1회

 이 중 하나 이상을 충족

 

지정 베터랑 계약(슈퍼맥스)

- 맥시멈계약을 해도 샐러리의 30%밖에 못먹는 연차(8,9년차)에 35%까지 먹을수있도록 해주는 조항

- 해당조건 : 현 소속팀에서 드래프트되거나 루키스케일 기간 중 트레이드되어 소속팀에서 쭉 뛴 8,9년차 선수를 대상으로 연장계약 맺는 시점을 기준 이전 3년간

 mvp 1회, 올해의 수비수 2회, all-nba 팀 2회(디펜시브 포함)

 이 셋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함.

 

연장계약

-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기간 이후의 기간을 추가로 더 연장하는 경우

- 계약기간 2년이 지난 후부터 연장계약 가능

- 마지막 기간 연봉의 최대 120% 수령 가능

- 기존 계약의 남은 기간을 포함해서 최대 5년

 

예외조항

- 래리 버드 익셉션 : 한 선수가 한팀에서 3년이상 뛰었을 경우 샐러리캡과 상관없이 계약 가능. 최대 5년계약 인상률 8%. 선수가 트레이드되어도 그에 대한 버드 권한은 없어지지 않음. 새 소속팀은 래리 버드 익셉션을 사용해서 계약할 수 있음. 버드 권한을 사용하면 첫 1년은 그 선수의 캡홀드(실제 샐러리가 아닌 가상 샐러리)가 샐러리 캡에 포함됨. 캡홀드는 선수에 따라 달라지며, 이전 연봉에 대한 비율로 잡힘. 두번째 시즌부터는 캡에 실제 샐러리가 잡힘.

- 얼리 버드 익셉션 : 요건 한 팀에서 2년 뛴 경우. 최대 4년 인상률 8%

- 논 버드 익셉션 : 버드 권한이 없는 선수들에 대한 계약. 이전 연봉의 120%부터 시작 가능. 최대 4년 인상률 5%

- 루키 익셉션 : 캡을 넘겨도 1라운드 드래프트 픽 선수와는 루키 스케일 계약 가능(2라운더는 해당사항 없음)

- 미니멈 익셉션 : 캡을 넘겨도 최소 연봉으로 계약 가능. 최대 2년, 인상 없음(두 해 모두 해당시즌 미니멈 샐러리 적용)

- 미드레벨 익셉션 : 샐러리캡에 액수가 정해져 있으며(리그 평균 연봉에 가까운 액수. 사치세를 내지 않는 팀/사치세가 6m 이하인 팀/사치세 6m 이상인 팀의 액수가 다름. 룸미드/풀미드/미니미드), 페이롤이 캡을 초과한 경우에도 미드레벨 익셉션에 해당하는 만큼의 액수를 통해 선수영입이 가능함. 룸미드/풀미드/미니미드 각각 최대 2년/4년/3년계약 5% 인상률

 

웨이브(방출)

-웨이브를 당한 선수는 정해진 시간 내에 그 전의 연봉 만큼의 오퍼를 받게 되면 방출로 분류되지 않음. 공시 기간이 끝난 후엔 기존의 구단으로부터 남은 계약의 보장된 몫을 받고, 새로운 팀이랑 협상하여 자신이 선택한 팀과 계약할 수 있음

 

이정도면 대략적인건 대부분 적은거 같은데 틀린게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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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9 15:26:57

느바 샐러리캡보면 메이저리그는 진짜 간단한 편데 속하는구나 새삼 느낍니다

2019-06-29 17:01:15

넘모 복잡하네요... 이번에 랄이 존스미리 계약해서 셀러리 비운건 설명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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