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O ‘7(연고지)+3(전국) 1차지명’ 추진.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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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6:12:45
KBO와 10개 구단이 신인 1차지명 제도 보완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10개 구단 단장들은 최근 현 1차지명 제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하위권 팀들이 더 우수한 신인들을 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발 방식을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전면드래프트 재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수자원의 수도권 집중화를 우려하는 복수의 지방 구단은 전면드래프트에 대해 여전히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최종 결론은 KBO 정운찬 총재와 10개 구단 대표이사, 류대환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새로운 1차지명 방식은 1~7위까지 상위 7개 팀은 현행 제도와 같이 연고지 출신 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어 8~10위 하위권 3팀은 상위 7개 팀 연고지를 포함한 전국에서 10위부터 역순으로 1차 지명을 한다.
지방 복수 구단에서 반발했군요..
시즌 막판에 8위 다툼 벌이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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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