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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못 채운 롯데 팬 사인회…이대호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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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22:30:53

 경기 전 약 30분 동안만 진행돼 선착순 100명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양팀 팬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자 번호표는 50장씩 할당됐으나 롯데 팬들에게 주어진 50장 중 10장은 끝까지 주인을 찾지 못했다. 비록 KT 홈경기였지만 사인회에 달려든 롯데 팬이 50명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팬들이 받은 충격과 실망감이 드러났다.


10개 구단 중 최고연봉 팀인 롯데는 갓데뷔한 막내들로 사인회 명단을 내놓은 21일 이후 맹비난을 받았다. 특히 KBO로부터 참석 요청을 받고도 거부한 이대호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입을 꾹 다물고 이틀을 보낸 이대호는 결국 이날도 더위 속에 줄지어선 팬들 앞에는 그림자도 드러내지 않았다.

KBO는 미디어데이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각 구단에 참석 선수 명단을 먼저 보내 요청한다. 대부분 팀을 대표하는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다. ‘되도록이면 이 선수들이 참가해주면 좋겠다’는 추천일뿐 의무 사항은 아니라 구단과 선수 사정에 따라 명단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한국 야구사에 가장 큰 축복이었던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당시 멤버들을 중심으로 명단이 작성됐다. 휴식일도 아닌 경기일에 경기장에서 잠깐 시간을 내는 수고를 김광현(SK), 양현종(KIA), 김태균(한화) 같은 특급 스타들 모두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KBO가 롯데에 요청한 선수 중 손아섭은 1군에 없어 참석하지 못했고 이대호는 참석을 거절했다.

 

프로야구 전체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자리에 대표로 나서기를 거부한 이대호는 심지어 선수협 회장이다.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권익에 대해서는 늘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선수로서 갖춰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인 요청에 대응하는 선수들의 자세는 최근 일부 선수들의 사례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에게 매우 민감한 이슈가 돼있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선수협의 회장이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나선 ‘야구의 날’ 팬 사인회를 거부함으로서 지금까지 이기적이었던 모습을 탈피해야 하는 선수협에 대한 기대마저 깎아내렸다.

롯데 구단도 무지한 수준의 대응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롯데는 프로야구 원년 팀으로서 30년 이상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극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론의 반응을 충분히 예상했어야 할 구단이지만 최고 연봉을 받는 이대호를 설득하지 못한 채 다른 9개 구단과 전혀 균형이 맞지 않는 선수들을 내보내 화를 자초했다. 

평소에도 팬들의 사인 요청에 정성스럽게 응하는 ‘2년차’ 강백호는 이날 사인회를 마친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보고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개인적으로 그때의 감동과 기쁨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데, 그런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가까지 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고 말했다.

강백호 같은 후배들이 우러러봤던 이대호는 정작 팬 사인회에 불참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하는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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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데팬이지만 역시 꼴데는 까야 제맛 이대호 사인회 빠졌다 뉴스는 보고 그래도 뭐 사정이 있거나 구단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하고 후속 기사 올라 온것 보고 까야지 했는데? 진짜 떡하니 짬밥 안되는 고승민 서준원 올려 놓고 이대호나 구단에서는 아무 언급이 없고 이 기사 올라온거 보니 진짜 빡치네요.. 

 

일단 이대호는 뭐 본인이 기부도 열심히 하고 매년 사회봉사 열심히 하고 국제대회 떄마다 거의 매번 참가 하니깐 뭐 인성이 문제 있는건 아니고  팬서비스 안좋다는 건 예전에 본인 한테 사인 하는데 야구 선수 인데 몸매가 왜그렇냐느니 살좀 뺴라니 뭐니 그런 잔소리 하는 아제 들 

많아서 스트레스 받고 작년에는 팬 한테 통닭테러 당해서 뭐 그러려니 넘어 갈려고 했는데 오늘 은 좀 지나치네요 특히 이제 선수협회장 이라는 감투 까지 단 사람이 대놓고 야구계 전체 공식 팬 서비스 행사 에 쳐 안나오는게 말이되는지.. 

 

둘째로 꼴데 구단 이것들은 만약에 이대호가 못나온다 하면 적어도 민병현 손승락 전준우 같은 넴벨류 있는 선수들로 구색 맞춤 이나 할 생각을 해야지 이번 시즌 썡신인 2명으로 공식 행사 때울려고 하는 구단 관계자들은 뭔 생각으로 사는지.. 하 진짜 이번시즌은 야구 안보고 그냥 그시간에 LCK나 열심히 보고 있는데 3:0으로 이기다가 3:3으로 동점 홈런 쳐맞고 이 기사 보니 그냥 킹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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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3 22:36:59

이대호 안 나온 것보다 아예 신인나온게 ㄷㄷ

OP
2019-08-23 22:40:04

서준원 은 그나마 꼴데 에서 지금 그나마 나은 선발 이니 나올 명분은 있지 고승민은 진짜..전준우 손승락 등등 많은데 민병현 은 팬 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선수 중에 하난데 프런트 머리 안돌아 가는 놈이 꼴지도 안하고 분위기도 안좋은데 걍 짬밥 안되는 애들 넣어라 했다가 이 사단 났다고 킹리적 갓심 굴려 봅니다..  

2019-08-23 22:39:00

서준원 고승민 둘중한명이랑 이대호 전준우 손아섭 민병헌 중에 한명 보냈으면 반응도 좋았을텐데 욕을 사서 먹는 구단

2019-08-23 22:55:44

승엽이형 해방되니까 LEE 의 의지를 이렇게 이어버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8-23 23:41:44

기자가 너무 이대호만 집중한거 같은데 솔직히 구단도 웃기긴 마찬가지인듯... 저기다 전준우 민병헌 한명 섞지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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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23:44:18

솔직히 이대호는 안나와도 전준우 손아섭 민병헌 중 한 명은 나왔어야...

2019-08-23 23:44:45

강백호 같은 후배들이 우러러봤던 이대호는 정작 팬 사인회에 불참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하는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 막내 서준원과 고승민이 현장에 나가 팬들을 만나는 동안 이대호는 평소와 다름없이 ‘휴식’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잘 쉰 덕분인지 이대호는 이날 KT전에서 홈런까지 치며 가뿐한 모습을 보였다.

기사 마지막인데 이대호 멕인거 아닙니까 ㅋㅋㅋ

2019-08-24 01:29:43

최소한 갓구로 갓답이라도 하시든가 그것도 못하면서...물론 그런다고 용서는 안되지만

2019-08-24 02:50:50

나중에 은퇴하면 이승엽처럼 과거팔이하면서 팬심 잡으려고 노력할듯

2019-08-24 08:49:25

화살이 이대호한테 가야하는것보다는 구단한테 가야하는 것 같음..

2019-08-24 10:58:58

아무리 팬서비스가 중요하다 노래를 불러도 이대호는 그까이꺼 안중에도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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