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던지겠다" KIA 윌랜드 잔여 경기 포기, 재계약은?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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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7 16:42:05
"그만 던지고 싶다".
KIA타이거즈 외국인투수 조 윌랜드(29)가 시즌을 마감했다.
윌랜드는 17일 NC와의 광주경기를 앞두고 서재응 코치에게 "더 이상 던지고 싶지 않다. 이대로 시즌을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이 이를 수용하면서 잔여 경기 등판을 취소했다.
이로써 8승10패,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을 남기고 2019시즌을 마감했다.
윌랜드는 지난 13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 등판해 7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시즌이 남은데다 오는 주말 두산과의 잠실경기에 시즌 마지막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 시즌을 소화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략)
윌랜드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함평과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한다. 구단은 조만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4085961
스스로 시즌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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