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박경태, 서동욱 웨이버 되었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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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6:14:08
기아팬들의 애증의 선수 김주형 결국 쓸쓸하게 팀 떠나네요.
신인 때 수비가 안된다고 좌익수도 보고 참 이것저것 많이 해본 선수고
저도 많이 깠던 선수긴 하지만 인성도 참 바른 선수라서.. 꽃 못피운게 아쉽네요.
그래도 한 시즌은 팀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했으니..
박경태도 참 투구폼도 너무 이쁘고, 타팀에서도 투구폼 괜찮다고 하던 선수인데
딱 한 해 결과물만 남기고 떠나네요.
군산 sk전 손 물집이 터지면서 강판되긴 했지만 선발 투수로 최고의 경기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서동욱은 안치홍 오기 전 일년동안 참 고마웠던 선수죠.
서동욱 없었으면 2016년도 아무것도 못했을 듯..
김기태와 뭔가 안맞았던 것 같은데, 3년간 2군에서 있었던게 아쉽네요
1군에서 충분히 역할 해줄 수 있는 선수인데.. 나이가 나이다보니 다른 팀 가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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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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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행 그 양반 개극혐인게 뷔페식 똥행이라 챙기고 싶은 애들만 챙기고 나머지는 아주 그냥 폐기물 취급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