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휴스턴, 카메라로 사인 훔쳤다...美 언론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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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8:08:55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43113
'사인 훔치기'는 야구에서 공공연하게 행해지는 행위다. 규정상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전자장비'가 추가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디 어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메이저리그 전반에 기술을 이용한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가 퍼져있다며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례를 폭로했다.
이는 2017시즌 휴스턴에서 뛰었던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를 비롯한 몇몇 내부고발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애스트로스는 2017시즌 홈경기를 치르면서 더그아웃과 클럽하우스로 이어지는 통로에 TV를 설치하고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로 상대 포수의 사인을 찍어 이를 이 화면에 중계했다.
선수들과 코치들은 화면을 보며 사인을 해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쓰레X통을 두드리는 방식을 이용해 타자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변화구 타이밍에 쓰X기통을 두들겨 타자에게 정보를 전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처음 주도한 선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해 팀에서 부진을 겪었고 이전 팀에서 같은 방식으로 이득을 봤던 선수로 알려졌다.
휴스턴이 '휴스턴' 했는데
무슨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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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