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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FA 제도 개선시 외인 3명 출장·육성형 외인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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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09:07:44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FA제도 개선이 오는 21일 실행위원회(단장모임)를 통해 진척된다면 외국인 선수 쿼터 증가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선수협 김선웅 사무총장은 12일 “다가오는 실행위원회에서 FA 제도 개선이 상당부분 진척되기를 바란다. 지난 4일 실행위원회에서 외국인 선수 3명 동시 출장과 육성형 외국인 선수 2명 보유에 대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외국인선수 제도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선수협의 FA 제도개선 1순위는 보상제도 완화, 2순위는 FA 취득기한 축소다. 김 사무총장은 “기본적으로 등급제를 찬성하는 입장이다. 최근 실행위원회를 통해 등급제 세부규칙이 상당 부분 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흡한 면이 있다. 당장 등급제를 실행하면 이전처럼 중소형 FA도 보상선수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선수협은 FA 취득기한 축소를 두고는 현행 대졸 8년·고졸 9년에서 대졸 7년·고졸 8년으로 축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2020시즌 이후부터 개선된 FA제도가 실행되기 위해선 오는 21일 실행위원회에서 등급제에 대한 진전이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 KBO는 지난 실행위원회에서 급진적인 제도 변화와 실행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스토브리그에서 개선된 제도가 적용되려면 더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며 “선수협은 외국인 선수 쿼터 증가에 따른 경기력 향상 필요성을 동감한다. 21일 실행위원회에서 현실적인 안이 나오기를 바란다. 계속 지체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다시 고려할 방침”이라고 힘줘 말했다.

선수협이 최근 실행위원회에서 작성한 등급제 세부규칙에 반대한 만큼 다음 실행위원회에서 수정안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선수협은 FA 등급 산정에 있어 FA 자격 횟수도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김 사무총장은 실행위원회에서 설정한 등급제를 실행할 경우 만 33세 이지영이 원소속팀에 보상선수를 내줘야하는 A등급이 된다고 주장했다. 기록과 연령 뿐이 아닌 FA 신청 횟수도 등급제 세부규칙에 포함되기 때문에 여전히 베레랑 FA 미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5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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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11-13 10:23:30

얘들은 이 와중에도 첫fa는 어떻게든 보상선수를 받아내려 하네요. 일본에서도 지금 보상선수제 폐지하네 마네 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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