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이승엽은 재능으로만 야구하는 선수다.
2003년 56홈런을 치고 화려하게 일본에 진출
2004시즌 일본 투수둘의 집요한 몸쪽 공략과 포크볼에 처참하게 망가지고 실패
성적은 물론, 멘탈까지 지하 바닥 수준으로 망가짐
김성근을 이승엽 전담 일대일 코치로 영입.
김성근감독은 이승엽이 은퇴할때에도 밝힌 지금의 이승엽을 만든 자신의 은사님이라고 밝히면서 고마움을 말하기도 함.
하루 1000개씩 손바닥 피철철 흘려가며 하루도 안쉬고 훈련.이승엽이 지인들, 동료들과 맥주한잔 하로 약속 있다 해도 못가게 막고 새벽까지 1000개씩 훈련 시킴
김성근"이승엽의 베스트 스윙은 MLB에서 BEST 5 안에 든다, 하지만 그게 시즌중 5번 정도밖에 안나온다"
당시 발렌타인 감독역시 그 말에 크게 동의함.
김성근
"승엽아 너는 너만의 프로세스가 없다, 남들이 코치들이 만들어준 우물안에서만 논다"
"너는 너무 나약한 아이라서, 조금만 안되면 안된다고 포기해버린다"
"너만의 프로세스를 만들고, 포기말고 한계를 극복해라"
"연습만이 답이다"
"이승엽의 재능은 천재적이지만, 너는 한국에서 재능만 믿고 올라왔다"
"이승엽의 재능은 지바롯데 선수들 모두 인정했다"
2005시즌 플래툰 시스템 속에서30홈런 82타점 기록, 팀내 최다 홈런 타점 달성
2005년 교류전 12홈런으로 홈런왕기록
ZOZO 마린 스타디움 최초로 좌타자 30홈런 달성 (역대 2명만 30홈런)
이승엽 이후로 15년간 30홈런 나오지 않는중에 올해 팬스 당기고 30홈런 나옴
VS 카와카미 켄신
카와카미의 퍼펙트를 무너뜨리는 8회 이승엽 호무랑
VS 다르빗슈
도쿄돔 나가시마 간판 때리는 비거리 150m 홈런
2005년 일본시리즈 타율 0.545 3홈런 6타점 2루타 2방
일본시리즈 역대 최다 홈런(3개), 최다루타 (17루타), 최다장타 (5개) 신기록 달성
지바롯데 31년만의 재팬시리즈 우승의 주역
2005년 지바롯데 퍼시픽리그, 교류전, 재팬시리즈, 아시아시리즈 등 6관왕의 주역
재팬시리즈 1차전 홈런
재팬시리즈 2차전 홈런
재팬시리즈 3차전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작렬
김성근과 재팬시리즈 우승후 포옹하는 이승엽
이승엽曰
" 한국에서 최고의 타자라 불리던 우물안 개구리가 일본에서 처참하게 실패하고 망가진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김성근감독님이 절 살려줬습니다."
"김성근감독님은 타격 기술도 기술이지만, 선수로서 멘탈을 만들어주신분입니다."
물론, 하루 1000개씩 배팅 훈련은 너무 힘들었다고 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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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만 아녔으면 엠비피 될 성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