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버틀러도 좀 과소평가된 선수인 듯

 
  822
Updated at 2019-11-19 16:44:24

 

불스 시절부터 눈여겨 봤었는데

 

이 선수 특징이 빡빡한 경기일 수록 잘함. 티보도한테 워낙 혹사 당한 전례가 있어서 그런지 체력 게이지가 잘 안내려가는 듯함

 

작년 필리에서 플옵 이끌던 에이스도 엠비드, 시몬스가 아니라 버틀러였죠

 

카와이 상대로 밀리지 않는 원맨으로서의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했었고

 

시몬스, 엠비드 전부 돌파공간, 슛팅공간 없어서 빌빌거리거나 탄이나 돌리는데 (물론 수비는 잘했음)

 

버틀러 혼자 용맹무쌍 책임지고 림 공략하고 풀업 점퍼, 미들레인지 책임지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임

팔만 길었어도 쩝.... 

 

코비도 그렇고 카와이도 그렇고 버틀러도 그렇고 

조던 카피류 선수들이 공간 빡빡한 플옵에서는 잘하는 것 같음


 

14
Comments
Updated at 2019-11-19 16:19:25

필리 시절 안풀리면 버틀러 혼자 농구하다가 졌던

잘 풀리면 지금 마앰처럼 다른 선수들 밀어주고

2019-11-19 16:36:56

성격이 너무 경쟁적이다 뭐다 말이 많아도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스토리텔링도 많은 선수고 언제나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해서 멋있어요.

2019-11-19 17:02:36

올드스쿨

2019-11-19 17:18:10

1옵션으론 좀 아쉽고 2옵션으론 최상급 느낌

2019-11-19 17:28:30

슈팅에 기복이 심하죠

Updated at 2019-11-19 17:43:12

본인의 능력과 멘탈은 MVP급 까지는 아니더라도 맥시멈 컨파급 재능은 된다고 생각하고

문제는 이 선수가 평가절하 당하는 부분이 그 본인의 장점이자 단점인 성격이죠..

작년과 올해 보스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물론 플옵까지 가봐야 하겠지만) 팀 분위기라는게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구단과 팀원들 자체가 본인을 지지해주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어서..


조던, 코비같이 아예 MVP급 재능이면 다들 두말없이 따를텐데 또 그정도까지는 아니라 문제가 생기는듯 해요..

1
Updated at 2019-11-20 06:51:50

버틀러는 성격이 문제라기보다는 본인은 올드스쿨마인드인데 요새는 그만큼 승부욕있는 선수가 많지 않아서 문제였던 거죠 뭐랄까 표현이 좀 웃기긴한데 시대를 잘못 태어난 사람 느낌이죠 ㅋㅋ 당장 S급인 어빙 듀랜트도 중딩소녀들같다고 까이는 마당이니... 조던 코비랑은 다른게 자기한테만 공달라고 한 적도 없고 자기가 캐리할테니 너네는 손이나 빨아라라고 한 적도 없어서 왜 이게 논란인지 갠적으로는 좀 신기했었네요

Updated at 2019-11-20 09:02:10

음 제가 말한 부분이 그런 올드스쿨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타 팀원들이 거기에 못따라오면서 발생했던 갈등들(시카고, 미네소타)을 얘기했던건데... 조던 코비 예시도 경기 내에서 볼을 몰아줘! 라는 관점이 아니라 이런 마음가짐의 차이를 예시로 들기 위해 적었습니다.

2019-11-19 18:00:58

작년엔 그냥 빡겜 4쿼터 되면 버틀러 고! 였죠 ㅋㅋㅋ

2019-11-19 19:32:46

지난 몇년간 마진스탯 보면 거의 리그 top10급 선수..

2019-11-19 20:11:48

저도 제일 좋아하는 선수

2019-11-19 20:28:58

적당한 평가 받고 있죠 맥시멈 안 아까운 공수겸장 하드워커. 혼자 힘으로 파이널까지 우승시키는 그런 선수는 아니지만

2019-11-19 21:20:09

버틀러 잘하는건 맞는데
작년에 식서스 경기좀 보니
쉬운경기도 버틀러가 끼면 먼가 비벼짐
물론 어려운 경기도 비벼지니...

좀 특이하더라고요

2019-11-20 02:47:37

과소평가된건 아닌게 버틀러같은 유형이 보급형 에이스죠 결국 4쿼터에 고투무브없는 시먼스나 엠비드때문에 에이스롤 맡은건데 버틀러가 팀을 캐리할 레벨은 아니다보니 좀 애매한 선수..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