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잭팟 이끈 보라스의 저격, “머니볼 시대는 실패다”
보라스는 “구단들의 ‘머니볼’ 모델은 실패했고, 팬들은 야구장을 멀리했다”면서 “메이저리그는 4년 연속 관람객이 줄었다”고 일침했다. ‘CNBC’는 “수 년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사용한 모델은 실패했고 결국 전통적인 모델로 회귀하게 됐다”면서 “통계 분석에 의존해 저평가된 선수들과 계약하면서 스몰마켓 구단들이 우위에 있었다”고 분석했다. ‘머니볼’ 모델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성공 신화를 이끈 빌리 빈 단장을 모델로 한 경제학자 마이클 루이스의 저서 ‘머니볼’로 더욱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이러한 ‘저비용 고효율’ 운영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하고 흥행도 자극하지 못했다는 게 보라스의 분석이다. 슈퍼스타들에게 더욱 냉정한 잣대를 들이밀고 고액 계약을 기피하면서 ‘스타파워’마저 실종이 됐다는 것. 보라스는 “야구의 팬 베이스가 현대 야구의 모델들을 얘기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은 야구장에서 위대한 선수가 누구인지 팬의 인식과 구단의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구단들은 젊은 선수들을 활용하고 FA 계약을 피할 수 있는 모델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구단 운영 모델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결국 과거 슈퍼스타들과의 계약을 주저하지 않았던 과거의 운영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게 보라스의 주장. 보라스는 “훌륭한 선수들, 그리고 베테랑 선수들이 팀에 있으면 팀은 성공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들에 대한 필요성은 팬들의 요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팬들은 유명 선수를 보러가는 것을 원하고 야구장에서 경쟁하는 것을 원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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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6컵스도 탱킹의 결과물이죠. 브라이언트, 헨드릭스 픽하고 해멀, 사마자 팔면서 에디슨 러셀 같은 선수 데려오고 후일을 도모한거니까요. 캔자스시티는 탱킹아닌 탱킹을 의미없이 하다가 각잡고 원기옥모아서 14~15년에 성공한거고... 지금 볼티모어나 디트로이트도 그렇고 nba처럼 로터리픽이나 페이롤 상한선을 도입하는기 아니면 탱킹은 계속될껍니다. 휴스턴만 봐도 이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없거든요. 탬파&오클랜드처럼 소규모 시장에서 고분군투하거나 에인절스 같은 윈나우 올인모드인 팀의 노력은 헛수고로 만드는 지금 mlb제도는 문제가 있다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