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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정신 차릴 일은 없어보이는 '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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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16:40:28

휴스턴은 사인 훔치기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사인을 훔치기 위한 카메라를 따로 설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하고 있다. 중계 또는 전력분석을 위해 설치가 허용된 카메라만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휴스턴은 사무국의 조사에서 ‘사인 훔치기는 규칙을 위반한 게 맞지만 카메라 설치 등은 모두 리그 규정을 지켰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NY에 따르면 휴스턴이 사인을 훔친 이유는 ‘다른 팀들도 다 하기 때문’이다. 휴스턴의 한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다른 팀들이 하는 것처럼 우리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 훔치기 자체를 인정했지만, 이것이 어느 수준의 징계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징계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나 징계 수위를 두고는 고민이 많다. 메이저리그 안팎에서는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자체를 박탈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준우승을 한 LA 다저스가 우승팀이 되거나 하는 일은 어렵다. 다만, 당시 경기 운영에 책임을 지고 있는 AJ 힌치 감독과 제프 르나우 단장에 대한 심각한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결론 : 한건 인정하는데 지금까지 관행 아니었냐? 근데 다른놈들 다 하는데 왜 나만 갖고 난리냐? 전자장비도 규정은 준수했다.

진심 역겹네요. 훔친것까지 부정하면 애틀란타 전 단장인 존 코포렐라처럼 다이렉트로 영구제명 당할테니까 어떻게든 빠져나가보려고 안간힘을 다쓰는데 진짜 영구제명으로 박살내야겠죠. 현재 징계는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이며 휴스턴의 규칙 위반을 넘어 어느 정도로, 어떻게 했는지 여부에 따라 징계수준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만프레드가 원래 올해 안에 끝나기를 기대했지만 현재 7만건이 넘는 이메일을 조사하고 있어서 해를 넘길 것 같다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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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5 16:41:11

우리가 남이가
영구제명도 아니고 몇경기 출장정지 줄거같은데ㅡㅡ

OP
Updated at 2019-12-15 16:46:41

전에 코포렐라가 영구제명 당했던건 조사 자체에 비협조, 결과도 뻔뻔하게 부인해서 만프레드가 빡쳐가지고 날린건데 일단 휴스턴은 조사는 협조했죠. 저도 3년 드래프트 상위픽 박탈이나 시즌 반 정도 출장정지가 맥시멈이라고 보는데 보스턴과 양키스라는 선례가 있어서 개박살 낼수도 있다는 생각이 한켠에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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