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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옛날 vs 최근 슈팅성공률 비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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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6:57:41


2P% : 2점슛 성공률
3P% : 3점슛 성공률
FG& : 야투성공률 (2점슛+3점슛 합산)
FT% : 자유투 성공률

※ 맨 아래 표는 최근 10년 간의 KBL 자유투 성공률을 집계한 듯

아이러브NBA 카페에 한 회원분이 정리한 자료라고 하는데 농구대잔치 시절의 슈팅성공률이 백발백중이었던 것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것은 허상이 있었다고 봐야될 것 같네요.. KBL의 자유투 성공률이 올 시즌 들어 60% 대까지 추락하면서 심각한 수준에 접어든 것은 맞지만 농구대잔치 시절에도 60% 후반을 기록한 시즌이 많고 인기 최절정기였던 90년대 접어들어서도 평균 70% 초반의 성공률이니..

3점슛 성공률에 있어서도 올 시즌 KBL이 31%대의 성공률로 낮은 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5년으로 확대하면 32~33% 수준의 성공률이라 농구대잔치 시절과 큰 차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 더구나 당시에 비해 수비가 많이 발전한데다 3점슛 거리도 당시보다 50cm나 늘어났고 경기 수도 농구대잔치 시절의 2~3배 수준이라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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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27 17:07:35

제가 자유투 드럽게 못 넣는다고 생각한 건 세이커스 경기만 봐서 그런걸까요ㄷㄷㄷ

진짜 세이커스 경기보면 자유투 성공률 진짜 극악인데..

OP
2019-12-27 20:29:32

사실 올 시즌 LG의 자유투 성공률은 71.5%로 리그 5위이고 리그 평균 70.3%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12-27 17:16:51

자유투 못넣은건 그냥 전통이었나

2019-12-27 17:44:33

자유튜가 제일 궁금했는데 차이가 없군요

2019-12-27 18:09:58

사실 근본적으로 보는 재미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서(이슈도 없고) 인기가 없는거죠 걍.. 자유투 슛 못넣어서 안본다는건 핑계임

2019-12-27 18:27:04

국제무대 경쟁력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아시아무대에서 깡패노릇 못한다뿐이지 세계와의 격차는 그래도 꽤 줄였다고 보는데, 한국남농판의 실력은 항상 우상향이었다고 여기는데 항상 느끼지만 농대와의 비교는 너무 가혹하네요. 요즘 수비전술이 얼마나 발전했으며 피지컬이 얼마나 향상되었나요.

Updated at 2019-12-27 18:36:15

제가 도표를 잘못 읽은게 아니라면 농구대잔치시절에 훨씬 더 많이 던지면서 더 많이 넣고 심지어 더 고확률인거 아닌가요..


2019-12-27 19:53:11

성공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60 후반에서 70초반 오가고 있고
시도 수도 경기수 때문이겠지만 프로오고나서가 더 많아 보이는데,,,

FT%로 비교하는 거 아닌가요/

OP
Updated at 2019-12-27 20:23:29

두 번째 표는 최근의 대학농구 기록만 나열한 것이고 세 번째 표가 KBL의 근 10년 간 자유투 성공률입니다.. 이 중에서 2019/20시즌의 기록은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이고 각 구단마다 전체 시즌의 절반 가량인 26경기 만을 치룬 상황이라 그 점도 감안하셔야 됩니다.. 또 세 번째 표는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의 기록을 나누었기 때문에 두 기록을 합산하셔야 됩니다..

2019-12-28 04:39:32

근데 151617 시즌보면 외국 한인농구선수 다 자유투 70%넘는데 두번째 표에선 60%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지엽적인 태클이 아니라 표가 잘 이해가안되서 어떤게 맞는건지 잘 몰랏네요..

2019-12-31 02:48:40

1번은 KBL(프로농구) 출범 이전의 대학농구+실업농구

2번은 현재 대학농구

3번은 KBL(프로농구) 입니다.

 

표는 신동파 선생이 지적하는 것과는 달리 자유투 성공률은 예나 지금이나 70% 안팎임을 보여주고 자유투를 못넣는 것은 오히려 한국농구 전통이라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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