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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업계 전반적인 인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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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1:12:07

‘야후스포츠’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ESPN 야구 분석가 겸 해설가인 제시카 멘도사의 발언을 전했다. 미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두 차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멘도사는 이날 EPSN ‘골릭&윙고’ 프로그램에 출연, 지난해 11월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사실을 밝힌 파이어스에 대해 말했다. 

이어 멘도사는 “파이어스도 휴스턴 팀의 일원으로 덕을 본 선수였다”며 팀을 떠나고 뒤늦게 사실을 폭로한 파이어스를 정면 비판했다. 파이어스는 2017년 시즌을 마치고 휴스턴에서 오클랜드로 이적했고, 2시즌이 흘러 지난해 11월 미디어를 통해 폭로했다. 

야후스포츠는 ‘선수들은 2017년 휴스턴이 쓰X기통 치는 것을 목격했고,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도 사인을 훔쳤다고 의심했다. 메이저리그의 조사는 파이어스의 폭로 이후 시작됐다. 파이어스가 말하지 않았더라면 2017년 사건은 결코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CBS스포츠도 ‘멘도사의 반응은 피어스의 내부 고발을 나쁘게 묘사하고 있다’며 ‘멘도사는 지난 2007년부터 ESPN에서 활동하며 메이저리그 경기를 방송한 최초의 여성으로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했지만, 지난 오프시즌 뉴욕 메츠 구단 단장 특별 고문으로 고용됐다. 발언의 타이밍은 카를로스 벨트란 감독이 물러나기 전에 나온 것이다’고 지적했다. 

만프레드가 왜 징계를 그따구로 줬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중징계라고 이구동성 하는지, 사무국이 다른 구단에게 더이상 언급하지 말라고 함구하라는지 알 것 같네요. 만프레드 이놈은 얼마나 묻어버리고 싶었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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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7 11:15:04

내부 고발자 욕하는꼬라지 보면 여기나 저기나.....

2020-01-17 11:17:04

 휴스턴에서 떠나 다른 팀에 갔을 때, 자시 팀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퍼블릭에 발표하는 것은 나로서는 잘 공감이 가지 않는다.

나를 정말 슬프게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이런 일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 말이다.


MLB에서 조사를 하던 것도 아니었고, 다른 팀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도 아니었다.

정규 시즌 동안 그 팀의 소속이었고, 또 그 일로 이득을 봤던 사람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건...

결국 자신들과 함께한 선수들을 다치게 하는 것이다.

선수가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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